[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29일 시교육청 2층 다산홀에서 여름방학 석면 해체·제거학교 석면모니터단 교육을 했다.

코로나19로 여름방학이 짧아졌지만, 시교육청은 학교와 협의해 학사일정 조정이 가능한 석면해체·제거공사 예정인 동부초 등 3개 학교의 석면모니터단에게 석면의 이해, 석면모니터단 활동요령, 잔재물 조사 방법을 교육했다. 

모니터단 교육을 통해 석면을 충분히 이해하고 제거 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잔재물 발생에 따른 2차 건강 피해 위협과 재발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앞서 여름방학 석면 해체·제거학교 교직원, 학부모, 감리원, 민간단체, 석면전문가 등 학교별 7명 이상의 석면모니터단을 구성했다. 석면모니터단은 석면제거 전 사전설명회 지원, 청소 및 집기 이동상태, 비닐보양상태 확인, 석면 잔재물 조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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