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안산대는 간호학과가 22일 재학생 취업 및 유지취업률 향상을 목적으로 4학년 199명 대상 졸업생-재학생 네트워크 간담회 '슬기로운 취업생활' 온라인 방송을 80분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보라매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성빈센트병원, 세종병원, 시화병원 등에 취업해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7명의 졸업생을 초청해 취업성공담과 임상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소개하고 재학생들과 자유로운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14학번 강보연 졸업생은 "비대면이지만 생방송으로 후배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 졸업 후 한 사람의 의료인으로서 만날 수 있기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게 됐고, 무엇보다 이러한 시간을 경험하게 해준 교수님과 학교에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4학년 대표 우주현 교수는 "재학생에게 취업 준비와 졸업 후 취업을 유지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하고, 졸업생에게는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나누어 전문가로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간호학과에서는 학생들의 생생한 참여 후기와 앞으로 준비될 취업 프로그램 개선과 의견 반영을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우수 소감문 작성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했다.

하영옥 간호학과장은 "이전까지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서 재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취업 준비와 직장 생활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준 졸업생들에게 감사하며, 재학생들이 졸업 후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안산대 제공
사진=안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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