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선배' 상담.. 안양외고 생활, 자소서/면접 노하우 등 제공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안양외고가 중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안양외고 생활 전반에 대한 소개가 이뤄지는 ‘온라인 먼데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29일부터 운영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안양외고 재학생이 안양외고에서의 생활은 물론 지원 시 자소서 작성/면접 준비 노하우, 공부방법, 진로탐색 관련 상담 등을 진행한다. 멘토링은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인 줌(ZOOM)을 활용해 진행된다. 일정은 29일, 내달 13일, 8월10일로 일별로 3회로 구분해 운영된다. 신청은 안양외고 홈페이지 입학안내-먼데이멘토링 신청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일별로 3회 운영되며 회차별로 10팀이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1회 오후6시부터 6시30분, 2회 오후6시40분부터 7시10분, 3회 오후7시20분부터 7시50분으로 회별로 30분씩이다. 29일 일정은 현재 접수가 진행중이다. 현재 1,3회차는 마감된 상태며 2회차만 남은 상태다. 2회차 신청은 내달 6일 오전10시부터, 3회차는 8월3일 오전10시부터다. 안양외고 입학관꼐자는 “신청 이후 부여받은 줌 화상 회의실로 입장해 일대일 멘토링이 진행된다. 상담 시작 5분 전까지는 화상 회의실에 접속해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프로그램은 안양외고 학생과의 시간을 만들어드리는 것으로 입학전형과 관련된 내용은 학교설명회, 입학홍보부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외고의 2020학년 경쟁률은 1.17대1로 나타났다. 250명 모집에 292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 1.36대1(모집250명/지원339명)보다 하락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1.38대1(200명/275명), 사회통합 0.34대1(50명/17명)로 나타났다. 일반전형 기준 전공별로는 중국어가 1.43대1(60명/86명)로 최고경쟁률을 차지했다.

안양외고는 사립으로 1997년부터 외고를 운영해오고 있다. 2020학년 서울대 수시 최초합격자 조사에서 13명이 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0학년에는 수시12명 정시1명 총13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았던 2019대입에서는 서울대 합격자를 수시11명 정시1명(최초합) 등 12명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8대입에서 서울대 등록실적은 수시14명 정시5명 등 19명이었다. 2016학년 14명, 2017학년 15명, 2018학년 19명의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안양외고가 중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안양외고 생활 전반에 대한 소개가 이뤄지는 ‘온라인 먼데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29일부터 운영한다. 신청은 안양외고 홈페이지 입학안내-먼데이멘토링 신청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안양외고가 중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안양외고 생활 전반에 대한 소개가 이뤄지는 ‘온라인 먼데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29일부터 운영한다. 신청은 안양외고 홈페이지 입학안내-먼데이멘토링 신청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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