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실용음악학과는 6월 중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기타리스트 배장흠의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대면 수업이 힘들고 공연이 주춤한 상황에, 세종사이버대학교 실용음악과는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토크콘서트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실용음악학과가 주최하고 세종사이버대 유튜브 방송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음악에 관심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 배장흠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기타를 전공하였으며, 수원시립교향악단, KT체임버오케스트라, 유라시안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모스틀리 필하모니, 서울내셔널심포니 오케스트라, 헝가리 국립오케스트라, 로드리고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루마니아 국립방송교향악단, 루마니아 야쉬필하모니, 루마니아 사투마레필하모니,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필하모니 등과의 협연을 통해 기타가 가진 독주악기 이상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8월의 크리스마스`, `정사`,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소름`, `마을금고 연쇄습격사건`, `장수상회` 드라마 `헬로우 애기씨`, `스타의 연인`, `친구, 우리들의 전설`, `제중원`, `빅맨`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작·편곡, 연주로 참여하기도 하였다.

2005년, 2010년, 2012년 아일랜드 대통령과 파라과이 대통령 한국 방문 때 청와대 초청으로 청와대에서 연주한 바 있으며 2013년 5월 워싱턴에서 세계평화 페스티벌 `아리랑` 공연에 초청받아 연주하였으며, 2006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매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문화교류센터와 푸쉬킨극장의 초청으로 블라디보스톡, 나호드까, 하바로브스크, 아르쫌 등에서 초청연주회와 국제 마스터클래스, 블라디보스톡 국제기타페스티벌 초청교수로 러시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09년 블라디보스톡시 뮤직페스티벌 페막연주에서는 로드리고의 기타협주곡 3곡을 블라디보스톡 필하모니와 협연하여 러시아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매년 100회 이상의 활발한 연주활동으로 한국기타협회로부터 2011년 대한민국기타음악상을 수상한 배장흠은 한국기타협회 부회장과 대한민국 국제기타페스티벌 예술감독을 역임하고 현재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국제기타페스티벌 예술감독과 음악원 초청교수, 국제콩쿠르 심사위원 및 초청교수와 더불어 앙상블 Odeum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실용음악학과 박주향 교수는 “이번 배장흠 기타리스트 특강에서 기타의 역사에 따른 기타음악의 변화, 기타를 쉽게 활용하는 법, 자기발견을 통한 나만의 음악적 색깔 찾기 등 기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음악적 코드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실용음악학과는 다양한 분야와 단계별 수준의 교과목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교육, 음악 현장·글로벌 교육기관에서 활동 중인 교수진 강의, 일대일 오프라인 실습수업, 융합예술에 최적화된 전공연계 과목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오프라인 레슨, 주제별 특강 등 실습수업을 강화하고, 기초부터 △컴퓨터음악 △합주실기 △화성학 △공연제작과 비즈니스까지 체계적인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실용음악과는 6월 1일부터 2020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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