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전용석)가 지난 18일(목) 취업맞춤반 협약을 체결하며 2020년 고졸취업 제고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여수공고 학생 50명이 TYI파우들러㈜, CSE&I㈜, ㈜대덕엔지니어링, ㈜대덕지티에스, ㈜대영엔지니어링, ㈜명성중전기, ㈜명진철강산업, 서울기연㈜, ㈜승산팩, ㈜승진엔지니어링, 신성기업, 신성벤딩㈜, 신영기계기술, 알메탈㈜, ㈜에이엠특장, (유)엑스포전력, ㈜여수해양, ㈜여천전기, ㈜용호기계기술, ㈜위너시스템, ㈜정원이엔지, ㈜태화산업, ㈜현강, ㈜효성전력[가나다순] 등 24개 우수 기업체에 취업을 확정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코로나 19로 인한 고용절벽을 타개할 수 있는 신호탄이 되었으며, 여수공고에 대한 기업의 높은 관심과 선호로 참여기업 수가 작년보다 증가했다. 

취업맞춤반은 전라남도교육청 장석웅 교육감의 역점사업인 ‘기업맞춤형 Jobˊs 교육과정’운영과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의 우수 인력 확보, 직업계고 취업 문화 확산 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여수공고는 매년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우수 강소기업 등에 다수 취업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여수국가산단의 GS칼텍스, LG화학, 한화, 롯데케미칼, YNCC, 한화케미칼, 남해화학, 금호P&B 등에 졸업생(군필자 모집) 47명이 취업하여 고졸취업을 선도하는 취업 명문 직업계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전남교육청 공모사업인 ‘특성화고 혁신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고졸취업률 제고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 특화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드론, 3D프린팅, VR·AR 등 4차 산업 분야 직업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여수공고 전용석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학교와 협약을 체결한 기업체에 감사를 드린다. 학생들이 기업에서 바로 현장직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현장실무형 교육과정을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운영하겠다. 그리고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역량을 함양해 미래 산업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여수공고 제공
사진=여수공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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