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안산대는 최근 안산시에 소재한 단원병원, 안산21세기병원, 안산누리병원과 발달장애학생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안산대 안규철 총장, 신부식 평생교육원장, 단원병원 김병열 이사장, 안산21세기병원 김재현 원장, 안산누리병원 유재규 대표원장 등 각 병원의 실무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신부식)에서 운영하는 안산에이블대학과정 학생들의 교육편의, 직업교육, 현장실습제공, 취업알선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안산대 내에 설치된 안산에이블대학과정은 최고의 시설과 교수진 그리고 교육환경을 갖춘 기관으로 3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전공은 사무자동화, 보건의료서비스, 서비스경영, 뷰티케어로 발달장애학생들의 사회적 자립을 위해 세워졌다.

안규철 안산대 총장은 "안산시 관내 의료기관들과 업무협약을 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전하면서 "안산에이블대학과정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체결하는 의료기관들은 '취업의 사각지대에 있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차별화된 전문화 교육을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사진=안산대 제공
사진=안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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