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접수..'자소서로 선발해 모의면접'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숭실대가 8월17일과 18일 양일간 SSU모의전형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숭실대는 SSU모의전형을 통해 숭실대 학종을 준비하는 고교생에게 모의전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8월17일에는 인문/경상계열, 18일에는 자연계열 및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각 60명을 대상으로 숭실대 형남공학관 115호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29일 오전10시부터 내달 17일 오후3시까지 숭실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 시 제출하는 자소서 내용을 기반으로 심사해 참가자를 선발한다. 참가자 명단은 8월3일 오전10시 입학처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학생부Ⅱ 사본을 면접 당일 접수 시 제출해야 한다.

작성해야 하는 자소서는 총4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문항은 ‘고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점’(1000자이내), ‘고교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활동(3개이내)을 통해 배우고 느낀점(교외활동 중 학교장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 포함)’ (1500자이내), ‘학교생활 중 배려/나눔/협력/갈등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점’(1000자이내), ‘지원동기와 대학입학 후 학업계획 및 향후 진로계획’(1000자이내) 등이다. 

숭실대가 8월17일과 18일 양일간 SSU모의전형을 실시한다. 8월17일에는 인문/경상계열, 18일에는 자연계열 및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각 60명을 대상으로 숭실대 형남공학관 115호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29일 오전10시부터 내달 17일 오후3시까지 숭실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숭실대 제공
숭실대가 8월17일과 18일 양일간 SSU모의전형을 실시한다. 8월17일에는 인문/경상계열, 18일에는 자연계열 및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각 60명을 대상으로 숭실대 형남공학관 115호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29일 오전10시부터 내달 17일 오후3시까지 숭실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숭실대 제공

일정은 A팀과 B팀 각 30명으로 나눠 진행된다. A팀은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12시10분, B팀은 오전11시10분부터 오후12시50분까지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순서는 동일하다. 먼저 프로그램 등록/접수 이후 일정/전형안내가 이어진다. 안내 시 조별 멘토 학생을 만나고, A팀은 오전11시, B팀은 11시40분부터 모의면접이 진행된다. 면접은 1인당 13분 이내로 진행되며, 면접 이후 피드백을 제공한다. 면접이 끝난 뒤에는 선배/입학사정관과 멘토링 시간을 갖기 위해 숭실대 형남홀로 이동한다. 

접수는 29일 오전10시부터 내달 17일 오후3시까지 숭실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접수 시 자소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자소서를 기반으로 심사가 이뤄지고 참가자를 선발한다. 참가자는 8월3일 오전10시 숭실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학생부Ⅱ 사본을 면접 당일 접수 시 제출해야 한다.

숭실대는 2021수시에서 정원내 기준(재직자 학종 제외) 1753명을 모집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종928명, 학생부우수자479명, 논술우수자292명, SW특기자25명, 예체능우수인재29명이다. 학종의 경우 SSU미래인재728명 고른기회200명으로 구분된다. 전년과 비교해 SSU미래인재3명, 고른기회1명, 논술우수자4명이 줄고 학생부우수자4명 SW특기자4명이 늘어 총 인원은 동일하다. 학종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2단계 전형으로 운영한다. 1단계 서류종합평가100%를 통해 정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성적70%+면접30%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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