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월 모의고사] 국어 작년수능보다 '쉽게'(종로하늘)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18일 시행되고 있는 2020년 6월 모의고사(이하 6월모평)의 국어영역은 지난해 치른 2020수능이나 6월모평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종로학원하늘교육(이하 종로하늘)이 분석했다. 

종로하늘에 의하면, 평소 어려운 독서 영역도 31번(특허관련 법률 문제)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쉽게 출제됐다.

단, 문학파트에서 EBS와 연계되지 않은 관동별곡 문제(고전시가)는 다소 지문 이해가 어려워, 문제풀이에 어려움을 느꼈을 수 있다.

화법과작문은 전년보다 대체적으로 쉽게 출제됐다.

가장 어려운 문제는 독서 31번 특허관련 법률 문제, 문학 38, 39번 관동별곡이 어려웠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전반적으로 전년도 수능에 비해 이번 6월모평은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하여 수험생 부담을 줄이려고 했던 의도로 1차 해석된다"며 "6월모평에서 독서, 문학파트 모두 EBS 체감 연계율이 높게 출제된 점으로 볼 때, 남은 기간 EBS 집중학습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향후 대책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