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인력양성, 지역기반 일자리 활성화 등 5개분야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는 범정부 및 지자체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0 산학교육혁신 전문대학 정책 TF 자문위원’ 위촉식을 16일과 17일 양일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020 산학교육혁신 전문대학 정책 TF 자문위원 위촉식을 16일과 17일 개최했다. /사진=전문대교협 제공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020 산학교육혁신 전문대학 정책 TF 자문위원 위촉식을 16일과 17일 개최했다. /사진=전문대교협 제공

 

정책 TF는 지역경제 및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전문대학-산업체간의 상호 협력체계가 미흡하고, 지역 기반의 중장기 전문직업인 인력수급 전망과 대응이 부족한 현실에서, 지역을 구성하는 주체인 지자체-전문대학-산업체 간의 밸류체인(Value Chain) 구축을 통한 연대/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TF는 크게 △중소기업 인력양성 TF △지역기반 일자리 활성화 TF △지자체협력 활성화 TF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TF  △창업/창직 활성화 TF 5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공공기관/유관단체/연구원/산업체의 주요 관계자를 포함하여 지역 인력양성사업 개발/협력 및 유관기관 밸류체인 구축을 통한 애로사항 해결지원, 지역기반의 평생직업교육 체계구축 등을 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책TF는 총 44명으로 구성되어, 현안과제 중심으로 운영하고, 우수사례 및 추진성과 공유를 위한 성과포럼은 11월 국회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산학교육혁신 전문대학 정책TF 자문위원회 운영방안, 정책TF 분과별 운영계획, 전문대교협 소개 및 산학교육혁신연구원 추진업무 및 그 간의 추진경과를 소개하고 정책 TF 참여위원 상견례 및 이후의 실행계획에 대한 방향을 논의했다.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지역이 붕괴되는 현실에서, 지역을 구성하는 주체가 모여 지역경제 내실화 및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 것이 뜻깊은 것 같다”며 “지역 전문직업인력을 키우고, 지역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대학에서 먼저 개방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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