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울산 중구 울산여자중학교(교장 김옥선)는 삼성꿈장학재단에서 실시하는 꿈 장학생으로 학생 4명이 선정되어 총 720만원(1인당 18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배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그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는 삼성 꿈장학 사업에 울산여중 4명의 학생과 교사가 1대1 멘토링을 통해 함께 성장할 것을 약속하며 공모했다. 공모 결과 4명이 모두 선정되어 학생들은 각각 180만원씩 장학금을 받는다.

울산여중은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미루어진 상황에도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발굴하고자 신속하게 학생과 학부모와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공모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참교육을 실천한 교사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결과라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김옥선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학교 현장에서 사제 간 희망 나눔을 보게 되어 기쁘다. 학생들의 꿈을 격려하고, 멘토 선생님과 함께 미래를 잘 준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 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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