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광주교육대학교(총장 최도성, 이하 광주교대)는 9일(화) 오후 2시 통일부 통일교육원(원장 백준기)과 ‘통일교육 협력대학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도성 총장, 백준기 원장을 비롯해 최원오 교수, 허승준 기획처장, 박준수 통일교육원 학교통일교육과장, 전철종 사무관이 참석했다.

최도성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교대가 16년도부터 19년도까지 통일교육 선도대학으로 활동하고, 이어 협력대학으로 지정됨에 따라 올해 선도대학으로 지정된 서울교대의 활동을 적극 돕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통일 교육이 올바르게 이루어지고, 효율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백준기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교대가 과거의 경험과 현재의 경험을 통해 통일 교육에 많은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 협력대학 지정에 따라 통일교육원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최도성 총장과 백준기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해 교환하고, 백준기 원장이 최도성 총장에게 ‘통일교육 협력대학’ 현판을 증정했다.

광주교대와 통일교육원은 통일교육을 활성화하고 창의적인 통일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통일교육 선도대학과 연계된 공동 학술회의·간담회 개최▲전문 강사진의 공동활용 및 통일·북한 관련 행사의 활성화▲통일·북한 관련 콘텐츠·자료 등에 대한 공유 및 지원▲통일교육원 주관 ‘청년 통일리더 아카데미’ 활성화 노력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사진=광주교대 제공
사진=광주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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