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라이브방송.. 오후7시부터 약 50분간 진행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성남외고가 2021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1학기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내달 2일과 9일 실시한다. 기존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던 방식과 달리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설명회로 대체한다. 온라인 설명회는 성남외고 입학관리부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방송을 통해 일정별로 오후7시부터 약 5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교육과정/전공어별 교육과정/기숙사 소개가 진행되고, 2020입학전형 분석 및 2021입학전형(안)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두 일정 모두 동일한 내용을 다뤄, 참여를 희망하는 인원은 본인이 가능한 시간을 정해 시청하면 된다. 2학기 입학설명회 일정은 2학기(9월초)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지난해 성남외고는 정원내 200명을 모집했다. 전형별로 일반160명 사회통합40명이다. 전공별 모집인원은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영어 각50명이다. 학과별 모집을 원칙으로 하며 입학 후에는 학과를 변경할 수 없다. 광역단위 모집을 실시하는 성남외고의 공통 지원자격은 경기도 내 중학교 졸업예정자다. 기타 외고가 없는 타/시도 중학교 졸업예정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2단계다. 1단계에서 160점 만점의 영어 내신성적과 출결점수 감점으로 모집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 면접점수와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지난해 성남외고 최종경재률은 1.7대1로 마감돼 전년보다 상승했다. 정원내 기준 200명에 340명이 지원한 결과다. 2019학년에는 1.4대1(모집200명/지원279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1.94대1(160명/310명), 사회통합 0.75대1(40명/30명)로 나타났다. 일반전형 기준 전공별 경쟁률은 독일어가 2.23대1(40명/89명)로 4년 연속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영어 1.95대1(40명/78명), 일본어 1.8대1(40명/72명), 중국어 1.78대1(40명/71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성남외고는 공립으로 2006년부터 외고를 운영해오고 있다. 꾸준한 대입실적을 통해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가장 최근인 2020학년에는 수시로만 11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았던 2019학년에는 수시8명+정시2명(최초합인원) 총10명의 합격실적이 조사됐다. 2018학년 대입에선 수시7명 정시2명 등 9명의 서울대 등록실적을 냈다.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한 28개외고 가운데 수원외고와 함께 공동9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고교순위로는 72위였다. 2017대입 서울대 등록자는 11명으로 공동11위, 2016학년은 13명으로 공동9위를 각각 기록했다.

성남외고가 2021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1학기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내달 2일과 9일 실시한다. 온라인 설명회는 성남외고 입학관리부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방송을 통해 일정별로 오후7시부터 약 5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성남외고가 2021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1학기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내달 2일과 9일 실시한다. 온라인 설명회는 성남외고 입학관리부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방송을 통해 일정별로 오후7시부터 약 5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