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비대면으로 ‘자기이해·자기성장’에 맞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기이해·자기성장’에 맞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자기이해·적응·진로심리·정신건강·학업과 학습·대인관계 위기 등 폭 넓은 영역에서 맞춤형 모듈에서 3월부터 5월까지 가장 많은 호소 영역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주대는 학생발달친화형 삼당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로 심리·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재학생들 대상으로 맞춤형 심리검사 모듈을 계획해 비대면·대면 검사 및 해석 그리고 상담 등 다각화된 상담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다.

참가인원의 40%가 20학번 신입생으로, 코로나19로 학교에서 강의를 들을 수 없지만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의 정보에 민첩하게 반응하는 등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ZOOM을 활용하여 전문강사와 전문상담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입생 M씨(19세)는 “심리검사를 통해 자아개념, 성격, 학습동기를 알며 도움을 받았는데 나를 더 이해할 수 있고 성장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바로 신청했다”며“원거리에 거주하지만 ZOOM을 통해 실시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다행이고 신기한 마음이다.”라고 참여 소감을 남겼다.

행복상담센터는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수업이 비대면으로 운영되고 캠퍼스에 학생의 수는 적지만, 비대면과 대면 상담 모두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공주대는 각 캠퍼스에 전문상담사를 배치하여 상담을 대폭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발달과 성장과정에 필요한 영역들에 대해 안전하지만 혁신적인 방법을 다각도로 추구해 학생의 심리적 정서적 건강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

사진=공주대 제공
사진=공주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