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학습 시스템, 콘텐츠 활용 수요 늘어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전남대는 4일 육군보병학교와 교수/학습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이날 오후 접견실에서 육군보병학교(교장 이기성 소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교수(교관) 및 학습자원의 상호활용으로 교육과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교류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육군보병학교는 상무대 소속으로 우리나라 국방의 중추역할을 수행할 장교와 일반 병사에 대해 전문 교육을 시행하는 군사교육기관이다.

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협약식에서 "전남대는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뉴딜 교육시스템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라며 "육군보병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보다 폭넓은 분야에서 국가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에 이기성 학교장은 "우리 지역의 최고대학인 전남대학교와 국가 간성(干城)을 키우는 육군보병학교가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먼저 다가가라, 알려줘라, 베풀어라'라는 구호처럼 우리 군의 자원 활용을 나누면서 서로 상생하는 협력관계를 돈독히 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사진=전남대 제공
사진=전남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