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롯데호텔서 '제23회 정기총회 및 2020년 회장 이/취임식' 열려.
권익보(43기)/정석봉(44기)/홍철우/윤경로(51기) 동문, 대학 발전기금 2천만원 기부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동아대는 '경영대학원 석사(MBA) 총동문회 제23회 정기총회 및 2020년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3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강호철(42기) ㈜부원테크 대표이사가 제24대 동아대 MBA 총동문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행사에는 한석정 총장과 최형림 경영대학원장, 윤성욱 교무처장, 황규홍 대외협력처장 등 학교 관계자와 심민보, 양재생 회장 등 MBA총동문회 역대 회장, 조윤설 이임 회장 등 모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자랑스러운 경영인상'과 '자랑스러운 동문인상'을 수상한 권익보(43기) ㈜부남델코 대표이사/정석봉(44기) ㈜참코청하 대표이사/홍철우(51기) ㈜대한금속 대표이사/윤경로(51기) 두성풍력기계 대표가 각각 500만 원씩 모두 2000만원을 동아대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또 박경희(42기) ㈜그린켐텍 대표이사는 MBA 총동문회 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했다.

강 신임 회장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동아대 MBA 총동문회장이란 영광스럽고도 무거운 중책에 저를 믿고 맡겨주신 동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동문회가 더 발전하고 성장하는 데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늦은 취임을 하게 됐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취임사를 밝혔다.

한 총장은 "우리 지역을 이끌어가는 지도자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동아대 경영대학원 동문회 단합과 발전을 위해 지난 1년간 많은 기여를 해주신 조윤설 회장님께 감사하고 강호철 신임 회장님께서도 뛰어난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해 더욱 단합되는 동문회로 이끌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 MBA 동문회는 이날 행사에서 받은 쌀 화환을 양덕사회문화원이 운영하는 부산동래지역자활센터에 모두 기부했다.

동아대 경영대학원 MBA는 2000여 명의 지역사회 기업인 동문 네트워크와 수요자 사례중심 교과과정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3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동아대 경영대학원 석사(MBA) 총동문회 제23회 정기총회 및 2020년 회장 이/취임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지난 3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동아대 경영대학원 석사(MBA) 총동문회 제23회 정기총회 및 2020년 회장 이/취임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