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수시] ‘수시 추가카드’ 특수대학/이공계특성화대학 일정은
상태바
[2021수시] ‘수시 추가카드’ 특수대학/이공계특성화대학 일정은
  • 손수람 기자
  • 승인 2020.06.03 15:50
  • 호수 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복지원 불가’ 특수대학.. ‘고3 돌파구’ 이공계특성화대 수시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특수대학과 이공계특성화대학은 통상 상위권 학생들 사이에서 수시 지원의 ‘보너스 카드’로 여겨진다. 일반대학과 달리 수시6회제한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특수대학이나 이공계특성화대의 경우 모두 선호도가 상당한 만큼 꾸준히 준비해온 수험생들도 많다. 그렇지만 6장의 수시지원 기회를 모두 사용한 이후 이들대학의 원서접수가 가능한 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수험생들이 적지 않다. 매년 특수대학과 이공계특성화대학으로 다수의 지원자가 몰려 매우 높은 경쟁률을 형성하는 배경이다. 다만 포스텍은 4개 과기원과 함께 이공계특성화대로 분류되긴 하지만, 일반대에 속해 수시6회제한이 적용된다.

경찰대학 육군사관학교(육사) 해군사관학교(해사) 공군사관학교(공사) 국군간호사관학교(국간사)의 5개특수대학의 경우 올해 1차시험 일정을 통일했다. 5개대학 모두 1차시험을 응시해야만 최종합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중복지원을 허용하지 않는 셈이다. 허수지원을 걸러내는 효과로 특수대학 전체 경쟁률이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그렇지만 일부 대학의 지원자 쏠림이 전체 경쟁률 상승을 견인할 수도 있다. 실제 지난해 육사와 공사가 역대 최고 경쟁률을 넘기면서 특수대학 전체 경쟁률도 전년보다 올랐다. 

KAIST 포스텍 지스트대학 DGIST UNIST의 이공계특성화대 5곳은 중복일정이 거의 없어 대부분의 학교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군외대학으로 수시6회제한을 적용받지 않는 점을 수험생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구조다. 특히 5개교의 수시비중은 97.5%에 달한다. 대부분 학종 중심의 전형을 운영한다. 따라서 학종을 준비하는 자연계열 최상위권 수험생들 입장에서 이공계특성화대 지원의 부담은 크지 않다. 기본적으로 학종은 N수생보다 재학생이 유리한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고3 수험생들이 불리하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이공계특성화대 수시지원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특수대학과 이공계특성화대학은 통상 상위권 학생들 사이에서 수시 지원의 ‘보너스 카드’로 여겨진다. 일반대학과 달리 수시6회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6장의 수시지원 기회를 모두 사용한 이후에도 이들대학의 원서접수가 가능한 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수험생들도 적지 않다. /사진=경찰대학 제공
특수대학과 이공계특성화대학은 통상 상위권 학생들 사이에서 수시 지원의 ‘보너스 카드’로 여겨진다. 일반대학과 달리 수시6회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6장의 수시지원 기회를 모두 사용한 이후에도 이들대학의 원서접수가 가능한 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수험생들도 적지 않다. /사진=경찰대학 제공

<‘코로나19 여파’ 특수대학 전형일정.. ‘4년연속’ 복수지원 불가>
특수대학 일정은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조정이 불가피했다. 그렇지만 경찰대학과 4개사관학교는 올해도 1차시험 일정을 8월15일로 최종 통일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경찰대학과 사관학교를 중복지원할 수 없는 셈이다. 경찰대학의 경우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을 구분해 원서접수를 진행하는 특징이다. 특별전형은 이미 5월18일부터 28일까지 접수가 마감됐다. 일반전형의 원서접수 기간은 5월29일부터 8일까지다. 4개사관학교의 경우 7월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동시에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경찰대학의 1차시험 합격자는 8월24일 발표된다. 합격자들은 8월28일까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1차시험 합격자 중 2차시험 관련 구비서류를 기간 안에 제출하지 않은 인원은 불합격처리 한다. 1차 추가합격자는 9월4일 1회에 한해 공지된다. 신체검사는 1차시험 합격자가 발표된 후 9월17일까지 진행된다. 경찰공무원 채용 신체검사가 가능한 국/공립 병원에서 개별 수검 후 등기우편 또는 인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체력검사는 9월21일부터 29일 사이에 실시하며, 면접시험은 10월19일부터 30일 중 신체검사 체력검사 합격자에 한해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수능을 치른 이후인 12월30일 발표한다. 최종적인 결원에 대해 실시하는 1차 추가합격자는 내년 1월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육사 1차시험 합격자는 9월1일부터 7일까지 교사추천서를 포함한 서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2차시험은 9월17일부터 10월27일 중 조별 1박2일 일정이다. 면접 체력검사 신체검사가 진행된다. 11월27일 우선선발과 특별전형 합격자가 확정된다. 수능이 반영되는 종합선발 합격자는 12월31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내년에 1차 추가합격자 1월8일, 2차 추가합격자 1월15일 순으로 발표한다.

해사의 경우 9월1일부터 4일까지 2차시험 등록기간이다. 1차시험 합격자는 지정된 기간 내에 등록을 마쳐야 한다. 2차시험은 9월에서 11월 사이에 조별 2박3일간 실시한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차시험과 우선선발 최종합격자는 11월20일 발표한다. 수능을 치른 이후 종합선발 합격자 발표 일정은 12월31일로 육사와 동일하다. 추가합격자는 내년 1월7일부터 선발을 시작한다.

공사 1차시험 합격자는 해사와 마찬가지로 9월1일부터 4일까지 등록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1차시험의 추가합격자는 9월8일 발표된다. 2차시험은 9월9일부터 11월3일 사이 기간동안 1박2일 일정으로 실시한다. 우선선발 합격자 발표일정은 11월27일이다. 수능이 반영되는 종합선발 합격자는 12월31일 확정된다. 이후 내년 1차 추가합격자 1월6일, 2차 추가합격자 1월12일 순으로 발표된다. 3차 추가합격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국간사 1차시험에 합격한 학생들 역시 2차시험을 위한 서류를 9월1일부터 9월7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추가합격자의 접수기간은 발표 당일인 9월9일부터 15일까지다. 2차시험은 10월5일부터 24일까지 중에서 개인별 2박3일 일정이다. 학생들이 2차시험을 치르기 위한 조편성 결과는 9월21일부터 24일 사이 공지된다. 우선선발 및 2차시험 합격자는 11월10일 발표한다. 2차시험 합격자 발표가 이뤄진 후 특별전형 서류접수를 실시한다. 11월10일부터 17일까지 해당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12월3일 수능을 실시한 후 최종합격자를 내년 1월5일 확정한다. 추가합격자 발표일정은 1차1월12일 2차1월19일 순이며, 이후 개별 통보한다.

<‘면접시기 유의’ 이공계특성화대 전형일정.. 원서접수 9월23일부터>
올해 이공계특성화대는 일반대학과 함께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KAIST 포스텍 지스트대학 DGIST의 4개대학이 9월23일, UNIST는 9월24일부터 접수를 개시한다. 이공계특성화대는 수시원서접수 기간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그렇지만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5개교 모두 대교헙이 지정한 기간중 원서접수를 실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KAIST 포스텍 지스트대학 DGIST은 마감일도 9월28일로 동일하다. UNIST는 27일까지 접수를 받아 일정이 가장 짧다. 

1단계 합격자 발표는 11월중 이뤄진다. 지스트대학이 11월5일로 가장 빠르다. 이어 DGIST 11월11일, UNIST 11월13일, KAIST 11월25일, 포스텍 11월27일 순이다. 면접은 대학별로 일정이 다르지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과기원 사이에서 중복일정을 최대한 피한 상황이다. 올해의 경우 DGIST와 UNIST가 11월20일 겹칠 가능성이 있다. DGIST의 경우 11월16일부터 20일, UNIST는 11월20일부터 21일 사이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능이전에 면접을 진행하는 이공계특성화대는 지스트대학 DGIST UNIST의 3개교다. 세 대학 중 지스트대학이 11월12일부터 11월15일 사이 면접을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12월11일 발표한다. 이어 DGIST의 면접기간은 11월16일부터 20일 사이다. 합격자는 12월4일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UNIST는 11월20일과 21일 양일간 면접을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12월8일 이전까지 발표한다. 세 대학의 합격자 등록기간은 12월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으로 동일하다.

KAIST와 포스텍은 수능이후 면접을 실시한다. 특히 KAIST는 전형별로 면접일정을 구분한다. 일반은 12월9일, 학교장추천 고른기회 특기자의 경우 12월10일이다. 최종합격자는 12월26일 발표한다. 등록기간은 12월26일부터 30일까지다. 필요시 추가합격자를 선발할 수도 있다. 포스텍의 경우 12월5일 하루동안 면접을 진행한다. 올해 창의IT인재를 폐지한 영향으로 정원내 일반과 정원외 고른기회 전 전형 면접일정이 동일하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12월18일이며, 등록기간은 12월28일부터 30일까지다.

<2021특수대학 입시.. ‘변혁 원년’ 경찰대학 주목>
2021특수대학 입시에선 경찰대학의 ‘대대적인 개혁’이 경쟁률과 합격선을 요동치게 만들 변수로 꼽힌다. 경찰대학은 올해 선발 인원을 100명에서 50명으로 축소한다. 동시에 기존 12%로 제한하던 여학생 비율을 없애 50명 전원을 남녀통합으로 선발한다. 연령제한까지 완화해 삼수생 이상의 수험생들에게도 문호가 열렸다. 여학생을 중심으로 현 체제에서 승부를 보려는 N수생들의 적극지원이 예측된다. 다만 입학생의 특혜가 축소되고, 체력시험 평가기준 변경에 따른 부담 역시 수험생들의 지원양상에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분석된다. 올해 경찰대학의 변화가 다른 특수대학 입시에도 연쇄적인 파급력을 보일 전망이다. 

육사 해사 공사 국간사의 4개사관학교는 올해 총805명을 모집한다. 학생들 사이에선 AI면접이 사관학교 전체로 확대된 것이 최대 관심사다. 지난해 시범 도입했던 육사의 AI면접 난이도가 상당했다고 전해지면서 수험부담에 대한 우려도 큰 상황이다. 그렇지만 4개교 모두 별도 배점 없이 면접결과를 참고자료로만 활용할 예정으로 입시에 미칠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4개사관학교 모두 올해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종합선발을 실시하는 점도 주목된다. 전년도까지 수능 성적 없이 100% 우선선발로 모집했던 공사가 종합선발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은 각 사관학교별로 1차시험 선발 배수와 전형방법이 일부 달라진 점을 유의해야 한다. 선발배수가 변화된 만큼 합격 가능성을 다르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육사는 1차시험 선발인원이 확대된다. 올해 남자는 5배수, 여자는 8배수를 각각 선발할 계획이다. 남자 1450명, 여자 320명 가량이 1차시험 합격자가 되는 셈이다. 지난해엔 남자 4배수, 여자 6배수까지 1차시험 합격자로 선발했다. 남자 1160명, 여자 240명 정도였다. 국간사 역시 남자 이과 선발인원이 기존 6배수에서 8배수로 높였다. 반면 공사의 경우는 1차 선발인원이 오히려 감소한다. 올해 남자 4배수, 여자 6배수를 각각 적용한다. 지난해엔 남자 5배수, 여자(인문) 14배수, 여자(자연) 18배수를 각각 통과시켰다.

<이공계특성화대 전형변화.. ‘창의IT인재 폐지’ 포스텍> 
이공계특성화대 5곳의 2021수시 모집인원은 정원내 기준 1765명 내외(이하 내외)다. 올해도 포스텍과 UNIST는 전원을 수시로만 선발한다. KAIST 지스트대학 DGIST 역시 수시 선발비율이 90%이상이다. 기본적으로 학종대비가 되어 있는 자연계열 최상위권 수험생의 입장에선 수시6회지원에서 벗어난 이공계특성화대가 매력적인 추가지원 카드가 될 수밖에 없는 셈이다.

올해 이공계특성화대학 수시모집에선 포스텍의 창의IT인재전형이 폐지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포스텍은 정원내 320명 전원을 학종 일반전형으로 선발한다. 올해 1단계 서류평가 이후 2단계 반영비율이 서류67%+면접33%로 구체화된 변화가 있지만, 실질적인 의미가 없다는 게 입학처 관계자의 설명이다. 포스텍 손성익 입학팀장은 “2단계 평가가 변화한 것처럼 보이지만 내용적으로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다. 작년에도 비슷한 비율로 평가에 반영했었다. 그럼에도 면접의 특정분야에서 매우 미흡하다고 판단되면 서류평가결과와 관계없이 탈락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나머지 대학들은 수시 모집인원이 일부 달라진 정도의 변동사항만 있다. 지스트대학은 올해 수시 일반 모집인원을 2명 늘렸다. 수시로만 총360명을 모집하는 UNIST는 전형별 선발인원의 일부 변화가 있다. 지난해보다 일반에서 5명 늘고, 창업인재는 5명 감소했다. 수시 전체 모집인원은 일반320명 지역인재25명 창업인재15명이다. 계열별로는 이공335명 경영25명이다. 지난해보다 경영에서 15명 줄고, 그만큼 이공 인원이 증가했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0 6월 모의고사] 국어 답지
  • [2020 6월 모의고사] 영어 답지
  • [2020 6월 모의고사] 수학 답지
  • [2020 6월 모의고사] 한국사 답지
  • [2020 6월 모의고사] 6월모평 시간표는?.. 점심시간 '20분 연장'
  • 상위대 '고3 배려 대책’ 속속공개.. 서울대 연대이어 고대 성대 중대 외대 동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