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다문화융합연구소(소장 김영순)은 호남대(총장 박기인)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심연수) 5월 30일 ‘초연결사회에서의 다문화 리터러시’라는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호남대학교 평생교육원 다목적실에서 개최하였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와 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양 연구소 연구교수와 대학원생 30여명이 참석하였다.

학술대회에서는 호남대학교 윤영 부소장이 개회사를 하였고, 김영순 소장은 “리터러시와 프락시스 변증법”이라는 주제로, 숙명여자대학교 이은정 교수는 “나는 너를 번역한다: 소통 행위로서의 번역”이라는 주제로 각각 기획발표를 하였다. 이어서 양 연구소 연구교수들은 연구소 국책사업 연구주제 관련하여 6건의 구두발표를 하였다.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와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지난 3월 27일 업무협약을 체결이후 활발한 학술교류를 진행하였으며 연구소간 공동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다문화와 리터러시 프락시스의 접점을 모색하고자 노력하였다. 김영순 소장은 학술대회에서 “공동학술대회를 통하여 학문적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고, 학문이 사회적 비전 실현과 세계의 발전 평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참된 연구자로서의 윤리를 강조하고, 상호 학습하고 교류하고 실천하는 장을 공동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두 연구소는 앞으로도 다문화와 리터러시 관련 공동 저서작업, 분기별 만남과 학문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인하대 제공
사진=인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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