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산학협력단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는 창원대 메이커아지트에서 창원신월고등학교(무한상상실)와 '메이커 문화 확산 및 메이커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에 대한 상호협력과 지역 청소년의 메이커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메이커스페이스 인프라(장비 및 교육장 등) 공유 ▲메이커스페이스 관련 자료 및 공유 가능한 지식 교류 ▲메이커 동아리 교육 활동 협력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공동 개발 등이다.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재현)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는 지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4차산업의 주요 기술을 활용한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보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메이커 교육 불균등을 해소하기 위해 도서산간지역 교육기관을 찾아가는 '메이커 성장교육 MDD(Maker Do Dream)'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경남지역 메이커 운동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에서 우수한 운영 시스템 및 시설과 관련해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으며, 지역 내 창의・융합형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지향적 인재를 함께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원대학교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 이병훈 센터장은 “앞으로도 경남지역을 넘어 지속 가능한 메이커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초·중·고교가 서로 협력해 활발하게 교류하고, 청소년의 메이커 문화 확산과 메이커 교육을 통한 진로・교육 활성화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재현 단장은 “지역 기관들과의 MOU를 통해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지역과 대학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적 상호협력과 교류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창원대 제공
사진=창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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