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 원주LINC+사업단이 5월 29일(금) 학생회관 커리어카페에서 ‘2020 MEDICI+ 창업동아리 발대식(이하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발대식은 대학 내 창업마인드와 실전창업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형선 LINC+사업단장, 김대진 글로벌청년창업기업가 재단 이사장, 박인식 교수 및 창업선배, 멘토단 학생 등 200여명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석했다.

서류평가와 대면평가를 통해 제1차 2020년 지원대상 창업동아리로 선정된 15개의 동아리는 각각의 아이템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지원금과 시설·기자재 사용 지원을 받아 시제품 개발 및 마케팅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산학협력단에서 마련한 ‘창업클리닉’ 제도를 통해 동아리에서 필요한 창업 관련 지원, 멘토 지원 등이 수시로 제공될 예정이다.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Untact)’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15개의 창업동아리 회원 약 200여명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Zoom을 통해 참여하며 창업에 대한 포부를 영상으로 전했다. 또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창업동아리 출신 구예림(클레프이노베이션 대표), 하진석(라이프체어 대표)선배의 특강을 통해 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 참석한 정형선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LINC+사업단장은 “이제는 좋은 아이디와 기술을 통해 1인 기업, 1인 창업이 가능한 시대이다”라고 말하며 “창업에 대한 도전문화가 중요한 만큼, 창업을 계획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원스톱 창업지원 플랫폼을 마련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행사를 기획한 박인식 L2M교육실장은 “디지털헬스케어 등 지역 특화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많이 생산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다 자율적이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연세대 제공
사진=연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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