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울산교육청은 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이 29일 학교도서관 운영지원단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교육지원청 중마루에서 ‘2020. 강남 방과후학교 운영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강남 관내 사서교사 19명, 지원청 관계자 2명으로 구성된 학교도서관 운영지원단은 단위학교 도서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학교도서관 이용 교육, 학교도서관 도서구입을 위한 신간도서목록 제공, 학교도서관 운영 상담 및 방문 컨설팅 활동 등을 실시한다. 또한 학교도서관 업무담당자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교육 현장 독서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시행된 학교도서관 운영지원단 협의회에서는 지원단 위촉식에 이어 연간 지원단 운영 계획, 학교도서관 이용 교육 방법, 학교도서관 컨설팅 방향 등 학교도서관 운영을 위한 효율적 지원 방안도 함께 토의했다.

김수미 교육장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독서 교육은 새로운 지식을 재구성하는 기초 역량이 된다. 코로나 19로 학교도서관 운영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등교 개학 이후 학교도서관 운영지원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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