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2021온라인 입시설명회 영상 공개.. ‘내신 3등급후반’ 학종 합격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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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2021온라인 입시설명회 영상 공개.. ‘내신 3등급후반’ 학종 합격자 눈길
  • 손수람 기자
  • 승인 2020.05.28 14:59
  • 호수 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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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항별 자소서 작성 팁’.. 논술 합격자 ‘교과 평균 4등급대’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단국대가 올해 대입 관련 정보를 담은 ‘2021학년 단국대 입시, 이거 하나로 끝’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5일 공개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다른 대학들처럼 올해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대의 설명회 영상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이 가장 큰 수시 학종 위주로 내용을 구성했다. 평가기준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 후, 평균 3등급후반의 불리한 내신성적을 극복한 최초합격사례도 소개했다. 자소서 문항별로 작성방향도 직접 안내했다.

다음으로 학생부교과우수자 논술우수자 실기/체육우수자 정시 순으로 전형별 주요사항을 핵심적으로 제시했다. 학생부교과우수자의 경우 교과성적만 반영한다. 다만 수험생들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유의해야 한다. 논술우수자는 논술60%+교과40%의 일괄합산 전형이다. 그렇지만 합격자들의 교과성적 평균이 4등급대일 정도로 논술고사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정시의 경우 예체능 일부학과를 제외하면 수능100%전형으로 운영되는 특징이다.

2021학년 단대는 정원내(취업자 3명제외) 총4629명을 모집한다. 수시2892명 정시1737명이다. 수시에서는 학종 DKU인재794명 SW인재50명 창업인재18명 사회배려대상자137명 고른기회134명, 학생부교과우수자 992명, 논술우수자 340명, 실기우수자 332명, 체육우수자92명을 선발한다. 정시의 경우 가군299명 나군716명 다군722명이다.

당초 단대는 올해 희망고교의 신청을 받아 고교를 방문하여 입시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렇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입시설명회가 어렵다고 판단해 온라인 영상을 공개했다. 단대 입학처 관계자는 “대면 입시설명회가 어려운 상황에서 입학정보를 얻지 못하는 수험생이 생길 것을 우려해 ‘동영상 입시설명회’를 제작하게 됐다. ‘동영상 입시설명회’는 약 20분 분량이며 2021학년 수시와 정시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집약되어 있다”며 “수험생들은 현재까지 대학이 자체적으로 발간한 ‘학종가이드북’ ‘논술전형자료집’ ‘신입학가이드’ ‘학과안내가이드북’의 도움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6월중 ‘학종가이드북2’를 통해 학종 지원자를 위한 핵심정보를 계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단국대가 올해 대입 관련 정보를 담은 ‘2021학년 단국대 입시, 이거 하나로 끝’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단대의 설명회 영상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이 가장 큰 수시 학종 위주로 내용을 구성했다. 평가기준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 후, 평균 3등급후반의 불리한 내신성적을 극복한 최초합격사례도 소개했다. /사진=단국대 제공
단국대가 올해 대입 관련 정보를 담은 ‘2021학년 단국대 입시, 이거 하나로 끝’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단대의 설명회 영상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이 가장 큰 수시 학종 위주로 내용을 구성했다. 평가기준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 후, 평균 3등급후반의 불리한 내신성적을 극복한 최초합격사례도 소개했다. /사진=단국대 제공

<단대 학종 어떻게 평가하나.. ‘4개항목 활용’>
단대 학종은 대표전형 DKU인재를 비롯해 정원내외 9개전형으로 구분된다. 정원내 주요전형은 DKU인재 SW인재 창업인재 등이다. DKU인재의 경우 서류100%전형이다. 학생부와 자소서만으로 평가한다. 단 문예창작과와 의학계열은 단계별 전형이다. 1단계에서 서류100%로 3~4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로 1단계성적70%와 면접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지만, 의학계열은 제외다. 의예와 치의예의 수능최저는 국 수(가) 영 과탐(2과목평균) 중 수(가)포함 3개등급합 5이내다. 

SW인재와 창업인재는 죽전캠에서만 선발한다. SW인재는 단계별 전형이다. 1단계에서 서류100%로 3배수를 선발한다. 이후 1단계성적70%+면접30%로 평가한다. 창업인재의 경우 학생부와 자소서 기반 서류100%로 평가한다. 두 전형 모두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단국대 입학처 관계자는 “학종 내에서 전형간 복수지원은 가능하다. 그렇지만 동일한 전형의 캠퍼스간 중복지원은 허용되지 않는다. 수험생들이 지원 시 유의해야 할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학종의 경우 입학사정관과 전공교수2~3인의 다단계 종합평가가 진행된다. 평가기준은 전공적합성 학업역량 발전가능성 인성의 네 가지다. 전공적합성은 지원자의 전공에 대한 관심과 관련활동을 확인한다. 학업역량은 학업성취도와 탐구능력, 발전가능성은 리더십 팔로어십 문제해결능력 등이 평가기준이 된다. 인성의 경우 성실성과 공동체의식이 서류에서 드러나야 한다. 학생부는 공통적으로 수상경력 창의적체험활동상황(창체) 행동특성및종합의견(행특) 세부능력및특기사항(세특) 등을 검토한다. 평가내용에 따라 독서활동상황 출결상황 진로희망사항 등도 반영된다. 자소서의 경우 작성된 전체 내용이 평가대상이다.

단대는 학종 서류평가 평가기준별 반영비율도 공개했다. DKU인재와 SW인재는 전공적합성40% 학업역량30% 발전가능성15% 인성15%의 비중이다. 세부적으로 전공적합성은 전공관련활동과 전공의지가 각20% 반영되고, 학업역량의 경우 학업성취도20% 탐구능력10%로 나뉜다. 창업인재의 경우 발전가능성의 반영비율이 상승한다. 전공적합성30% 학업역량30% 발전가능성25% 인성15%다. 전공적합성에서 전공관련활동15% 전공의지15%로 비중이 낮아진 변화다. 학업역량의 경우 DKU인재/SW인재와 동일하게 반영한다.

DKU인재의 문예창작과 의학계열과 SW인재에서 실시하는 면접평가는 다대일 방식이다. 입학사정관 2~3인이 지원자 개별면접을 진행한다. 평가내용은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이다. 평가역량별 반영비율은 DKU인재 전공적합성40% 발전가능성30% 인성30%, SW인재 전공적합성60% 발전가능성30% 인성10%로 다소 차이가 있다.

<‘불리한 내신 극복’ 합격사례 공개.. ‘자소서 작성 방향 안내’>
단대 입학처가 설명회 동영상에서 공개한 학종 DKU인재 합격사례를 수험생들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정치외교학과에 최초합격한 경기 일반고 출신 학생은 내신평균등급이 3.72로 전체 지원자 140명 가운데 109위로 하위권이었다. 그렇지만 학종 서류평가를 통해 8위로 합격할 수 있었다. 단대 입학처는 전공적합성 학업역량 발전가능성 인성의 각 평가역량별로 학생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근거를 밝혔다. 수험생들이 자신의 서류를 준비할 때 충분히 참고할만한 내용으로 보인다.

전공적합성에서는 자신의 진로와 관련해 다양하고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제부 기자를 목표로 영어 관련 전래동화 번역 봉사, 국제사회학술연구부 동아리활동, 영자신문만들기 자율활동 등의 내용이 일관성의 근거가 됐다. 학업역량의 경우 전체적으로 내신이 4등급후반대에서 3등급 초반대로 꾸준히 상승한 점이 확인됐다. 3등급이었던 영어성적인 원점수 기준으로 97점인 만큼 우수하다고 평가됐고, 학생부 세특에서 영어교과의 수업첨여 태도가 모범적이라는 내용도 입학사정관들이 검토한 내용이다. 발전가능성에서는 학급임원은 아니었지만 교과/창체시간의 리더십에 대해 긍정적으로 기술된 부분이 영향을 미쳤다. 활발한 독서활동 실적 역시 발전가능성이 드러난 대목이다. 인성 측면에선 성실한 기숙사 생활로 모범학생으로 선정된 사례 등이 평가근거였다.

단대 입학처는 실질적이 가이드가 될 수 있는 자소서 문항별 작성 팁도 제시했다. 단대 학종 자소서는 3개의 대교협 공통문항을 활용해 구성됐다. 첫 번째 문항은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경험을 작성해야 한다.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했던 경험을 소재로 학업역량과 잠재력을 드러내는 문항이다. 학업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기울인 노력, 학업 중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 수행평가 혹은 발표/협동수업 성과, 동아리나 독서활동 중 지적호기심을 기자고 탐구한 경험, 교과수업 심화수업 학교특색프로그램 방과후활동 등 참가한 사례 등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방향으로 준비하면 된다.

두 번째 문항은 의미 있는 교내활동을 기술하는 것이다. 학생부에 기록된 활동 중 본인의 지원전공과 관련된 내용이나 자신의 역할이 두드러진 활동을 중심으로 작성해야 한다. 다양한 교내활동을 통해 자신의 변화와 성장이 충분히 나타난다면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특히 자신의 관심영역에서 사고가 깊어지거나 지식이 확장된 경험이 자세히 나와야 한다. 일회적 경험보다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활동을 중심으로 작성하는 편이 좋다.

세 번째 문항의 경우 배려 나눔 협력 갈등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통해 인성을 평가한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역할이 두드러진 구체적 사례를 선택해야 한다. 스스로의 생각이나 의식이 변했던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내용을 작성하는 것이 유리하다. 타인을 존중하고 약자를 배려한 경험, 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목표를 달성했던 사례, 갈등 상황에 부딪혔을 때 문제를 해결한 나만의 방법 등을 소재로 내용을 확장시킬 수 있다.

<‘수능최저 유의’ 학생부교과.. ‘사교육 없이 대비가능’ 논술>
2021수시 학생부교과 모집인원은 992명이다. 죽전캠275명 천안캠717명이다. 교과성적만으로 평가가 진행되며, 지원자의 석차등급을 전학년 동일비율로 적용한다. 재학생은 3학년1학기, 졸업생은 3학년2학기까지 성적을 반영한다. 계열별 영역반영비율은 인문 국어30% 수학20% 영어30% 사회20%, 자연/의학 국어20% 수학30% 영어30% 과학20%, 건축/간호/심리치료 국어30% 수학30% 영어30% 사/과10%, 예체능 국어40% 영어50% 사회10%다.

학종과 달리 학생부교과는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죽전캠의 경우 인문 국 수(나) 영 사/과탐(1과목) 중 2개등급합 6이내, 자연 국 수(가) 영 과탐(1과목) 중 2개등급합 6이내로 구분한다. 천안캠은 인문/자연 국 수(가/나) 영 사/과탐(1과목) 중 2개등급합 7이내, 간호 국 수(가/나) 영 사/과탐(1과목) 2개등급합 5이내, 공공정책(야간) 국 수(가/나) 영 중 1개 4등급이내, 해병대군사학 국 수(가/나) 영 사/과탐(1과목) 한국사 5개영역 평균 3등급대 이내다.

논술우수자는 죽전캠에서만 340명을 모집한다. 계열별로 인문144명 자연196명이다. 전형방법은 논술60% 교과40%다. 수능최저와 논술기본점수가 모두 없다. 단국대 입학처 관계자는 “학생부의 1등급과 6등급의 점수차는 2점에 불과해 논술고사 점수가 합격의 당락을 좌우한다. 실제 지난해 최종등록자 기준 논술우수자 입결에 의하면 평균내신등급은 인문4.2 자연4.34로 각각 나타났다”며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모의논술과 가장 최근 논술고사 기출문제를 모두 풀어보기를 권장한다. 올해 고교발송형으로 진행되는 모의논술 신청은 6월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8월초 모의논술 자료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사교육의 도움 없이도 충분히 준비가 가능한 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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