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이선재 총장) 교수와 교직원들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 소비운동'에 뜻을 모았다. 

광주여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기금을 모아 착한 소비운동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수.교직원들은 '친목회' 기금 등을 이용해 1000만원을 모아 광주 지역사랑 상생카드를 구입했다.

교직원 200여명에게 1인당 5만원이 적립된 카드를 지급해 지역 상권의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번 착한 소비운동에는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매출 증대를 통한 경영난 해소를 돕기 위해 교수·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이선재 총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고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두의 마음을 모았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희망을 더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광주여대 제공
사진=광주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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