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배우 유인영의 '굿캐스팅' 시청률 공약 이행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소속사 WIP(더블유아이피) 측은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방송된 배우 유인영의 '굿캐스팅' 시청률 공약 이벤트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20일 공개했다.

유인영은 '굿캐스팅' 첫 방송 전 실시한 라이브 채팅에서 시청률 10%를 넘으면 '굿캐스팅' 출연진들과 함께 포스터 속 복장을 하고 거리를 걸을 것을 약속했고, 첫 방송에서 시청률 12.3%를 기록하며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고자 공약 이행을 계획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천되면서 야외 행사 진행이 어려워지자 철저히 방역이 이뤄진 내부에서 방역 수칙을 따르며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이에 유인영을 포함한 '굿캐스팅' 주역 6인방은 18일 SBS 목동 사옥을 전격 방문해 직원들에게 사이다를 나눠주는 이색 공약을 실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인영은 '악의 없는 예은'이라고 쓰인 깃발을 손에 들고 카메라를 반기며 깜짝 놀란 표정을 짓거나, 밝게 웃어 보이며 타고난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깃발에 쓰인 문구처럼 악의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유인영의 맑은 에너지가 보는 이들을 저절로 미소 짓게 한다.

또 다른 사진에는 블랙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채 근무 중인 직원에게 음료를 나눠주는 유인영의 훈훈한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로 이날 실내에서 이벤트를 진행하는 동안 유인영은 제작진의 안내에 따라 손을 소독하고 장갑 및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현장에서 만난 직원들과 따뜻한 응원을 주고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배우 유인영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에서 실수투성이의 어리바리한 허당이지만 두뇌 회전력 만큼은 으뜸인 국정원 요원 '임예은' 역으로 분해 러블리한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굿캐스팅'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사이다 액션 코미디'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유인영. /사진=WIP(더블유아이피) 제공
유인영. /사진=WIP(더블유아이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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