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응시/수능최저충족 고려한 실질경쟁률 참고해야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고려대가 올해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2020학년 전형결과를 영상으로 최근 공개했다. 고려대는 올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 설명회를 실시하기 어려워지면서 2021학년 수시/정시 입학전형 안내, 학생부종합전형평가의 이해, 면접안내 역시 별도 영상으로 공개하고 있다. 

전형결과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원서접수기간에 집계된 지원경쟁률 뿐 아니라 실제 면접에 응시한 비율과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만족한 비율을 살펴야 합격가능성을 더 합리적으로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초합뿐 아니라 추가합격된 정도를 알 수 있는 충원율, 합격자의 교과등급 평균 등도 함께 공개하고 있어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고려대가 상세한 2020입결을 공개했다. /사진=고려대 제공
고려대가 상세한 2020입결을 공개했다. /사진=고려대 제공

 

<면접응시/수능최저 충족 ‘실질경쟁률’ 주목>
지난해 고려대는 고른기회 성격의 전형을 제외하고 보면 수시에서 학교추천Ⅰ 학교추천Ⅱ 일반 특기자(인문) 특기자(자연)으로 모집했다. 지원시점 경쟁률을 살펴보면 학교추천Ⅰ은 3.88대1, 학교추천Ⅱ는 6.91대1, 일반전형은 11.22대1, 특기자(인문)은 9.82대1, 특기자(자연)은 8.84대1이었다. 학교추천Ⅰ 학교추천Ⅱ는 고교별 3학년 재학생수4%만 지원 가능한 전형인 반면, 일반전형은 지원자수의 제한이 없어 경쟁률이 높게 나타난다. 정시의 경우 인문/자연 구분해 살펴보면 인문이 4.08대1, 자연이 4.29대1의 경쟁률이었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교추천Ⅰ은 1단계 통과자 중 면접 결시자를 제외하고 수능최저를 충족한 인원을 분모로 해 집계한 실질경쟁률이 1.87대1로 나타났다. 학교추천Ⅱ는 지원경쟁률6.91대1에서 실질경쟁률2.67대1로 낮아졌다. 수능이후 면접을 실시해 면접결시율이 높은 편이다. 지난해 결시율은 24.7%를 기록했다. 

일반전형은 지원경쟁률과 실질경쟁률의 차이가 크다. 수능이후 면접을 실시하는데다, 수능최저도 가장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지원경쟁률은 11.22대1이었으나, 실질경쟁률은 2.04대1로 낮아졌다. 면접 결시율은 35.5%였다. 

특기자 인문은 지원경쟁률9.82대1에서 실질경쟁률4.9대1로, 특기자 자연은 지원경쟁률8.84대1에서 실질경쟁률4.84대1로 낮아졌다. 특기자는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고 수능이전 면접을 실시하기 때문에 면접결시율이 적은 편이다. 

지난해 1단계를 통과한 면접응시자의 수능최저충족비율은 얼마나 됐을까. 전체 전형에서 면접응시자의 60% 이상이 수능최저를 충족한데다 전년보다 그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학교추천Ⅰ은 인문의 경우 4개 수능영역 중 3개등급합6, 자연의 경우 3개등급합7, 의대의 경우 4개등급합5로 설정했다. 면접응시자 수능최저충족비율은 64.7%로 나타났다. 전년 63.6%보다도 증가했다. 

인문 3개등급합5, 자연 3개등급합6, 의대 4개등급합5로 설정한 학교추천Ⅱ는 수능최저충족비율이 72.1%였다. 학교추천Ⅰ과 비교해 수능최저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충족비율이 높았다. 이에 대해 신민정 인재발굴처 부처장은 “학교추천Ⅱ의 면접이 수능을 치른 이후 실시되기 때문에 가채점이 가능해, 1단계합격자 중에서 수능최저를 충족한 학생들이 주로 응시했기 때문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전년 70.8%과 비교해도 늘어났다. 

보다 도전적인 일반전형은 인문 4개등급합6, 자연 4개등급합7, 의대 4개등급합5로 다른 전형에 비해 높게 설정했다. 수능최저충족비율은 62.9%로 나타났다. 전년 59.9%와 비교해도 늘어났다. 

- 학교추천Ⅰ 수능최저충족비율 경영 87% ‘인문 최고’
단과대학별로 면접응시비율과 수능최저충족비율도 상세하게 공개했다. 학교추천Ⅰ 인문의 경우 면접응시비율이 평균 98%를 상회했다. 생명과학대학(식품자원경제학과) 사범대학 미디어학부 보건과학대학(보건정책관리학부)는 100% 응시율이었다. 문과대학97.8% 자유전공학부96.7% 경영대학96.2% 정경대학95.5% 순이었다.

수능최저충족비율은 경영대학이 87%로 가장 높았다. 정경대학77.6% 자유전공학부76.9% 미디어학부75% 사범대학73.6% 생명과학대학(식품자원경제학과)66.7% 문과대학61.1% 보건과학대학(보건정책관리학부)58.3% 순이었다.

학교추천Ⅰ 자연은 면접응시율이 100%에 육박했다. 공과대학이 99.1%인 것을 제외하면 생명과학대학 이과대학 의과대학 사범대학 간호대학 정보대학 보건과학대학 모두 100%였다. 

수능최저충족비율은 인문계보다 낮고 변동성이 컸다. 정보대학이 79.%로 가장 높았던 반면 의과대학 간호대학은 31.3%로 낮았다. 정보대학에 이어 공과대학65% 이과대학63.6% 생명과학대학61.6% 보건과학대학47.4% 사범대학35% 순이었다.

- 학교추천Ⅱ.. ‘수능이후 면접’
학교추천Ⅱ 인문의 경우 면접응시비율이 78%를 상회했다. 100% 면접에 응시한 곳은 없었고 생명과학대학(식품자원경제학과)85% 미디어학부83.6% 보건과학대학(보건정책관리학부)82.7% 자유전공학부80% 국제학부78.7% 정경대학76.5% 경영대학75.5% 문과대학74.8% 사범대학71.2% 순이었다. 

수능최저충족비율은 정경대학이 85.5%로 가장 높았다. 자유전공학부84.8% 경영대학84.3% 미디어학부78.3% 사범대학77.8% 생명과학대학(식품자원경제학과)74.6% 보건과학대학(보건정책관리학부)71.4% 문과대학71.2% 국제학부62.7% 순이었다.

자연의 면접응시비율은 평균72%내외였다. 정보대학이 79.4%로 가장 높았고 보건과학대학76.7% 생명과학대학75.1% 공과대학74.9% 이과대학74.7% 사범대학74.5% 의과대학66.9% 간호대학61.4% 순이었다.

수능최저충족비율은 정보대학이 77.4%로 가장 높았다. 공과대학70.4% 이과대학69.9% 생명과학대학63.1% 의과대학62.6% 사범대학57.5% 보건과학대학55.2% 간호대학53.7% 순이었다.

- 일반.. ‘수능이후 면접’ ‘지원자격 제한 없음’ 결시율 높아
일반전형은 수능이후 면접을 실시하고 학교추천Ⅰ 학교추천Ⅱ와 달리 지원자격에 제한이 없다. 인문 면접응시비율은 평균67%를 상회했다. 생명과학대학(식품자원경제학과)가 71.3%로 응시비율이 가장 높았고 미디어학부70.5% 자유전공학부68.1% 국제학부68% 경영대학67.7% 정경대학67.6% 보건과학대학(보건정책관리학부)67.5% 문과대학62.9% 사범대학60.2% 순이었다.

수능최저충족비율은 정경대학이 71.6%로 가장 높았다. 자유전공학부71.4% 경영대학70.8% 미디어학부69.2% 생명과학대학(식품자원경제학과)63.2% 사범대학62.7% 문과대학61.8% 보건과학대학(보건정책관리학부)57% 국제학부54.3% 순이었다. 

자연의 면접응시비율은 의과대학이 67.9%로 가장 높았다. 정보대학67.2% 공과대학64.2% 생명과학대학64% 이과대학62.9% 보건과학대학60.2% 사범대학55.9% 간호대학55.8% 순이었다.

수증최저충족비율은 정보대학이 69.4%로 가장 높았다. 의과대학63.4% 공과대학62.4% 생명과학대학61.7% 이과대학54.4% 보건과학대학51.3% 사범대학41.9% 간호대학34% 순이었다. 

- 특기자 면접응시율 높아
특기자(인문)은 사범대학 국제학부에서 면접응시율이 100%였고 정경대학98.5% 경영대학98.1% 문과대학98.1% 순이었다. 자연은 의과대학 정보보호학부에서 100%였고 공과대학99.6% 정보대학98.9% 생명과학대학98.7% 이과대학98.3% 사범대학96.7% 보건과학대학94.4% 순이었다.

<충원율.. 학교추천Ⅰ 사범대학120.8%, 학교추천Ⅱ 정경대학119.6% ‘최고’>
충원율은 예년과 비슷했다. 충원율은 100명을 뽑는 학과의 충원율이 50%라면 처음 합격 통보를 받은 100명 중 50명이 다른 대학으로 빠져나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총 150명에게 합격 통보가 나간다. 1등부터 100등까지는 최초합격, 101등에서 150등까지는 추가합격했다고 설명한다. 

전형별 충원율을 살펴보면 학교추천Ⅰ71.6% 학교추천Ⅱ79.7% 일반전형39% 특기자(인문)154.4% 특기자(자연)247.9% 정시(인문)28.5% 정시(자연)46.2%였다. 특기자의 충원율이 높고 일반전형은 충원율이 낮은 편이다. 

학교추천Ⅰ 인문의 경우 사범대학이 120.8%로 충원율이 가장 높았고 생명과학대학(식품자원경제학과)100% 정경대학86.5% 경영대학77.1% 보건과학대학(보건정책관리학부)75% 문과대학54.7% 자유전공학부30% 미디어학부25% 순이었다.

학교추천Ⅰ 자연의 경우 정보대학이 115.4%로 충원율이 가장 높고 공과대학89.3% 이과대학84.2% 생명과학대학78.8% 사범대학40% 보건과학대학38.5% 순이었다.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은 최초합격자가 빠져나가지 않아 0%를 기록했다.

학교추천Ⅱ 인문은 정경대학이 119.6%로 가장 높았다. 경영대학94.8% 자유전공학부89.3% 미디어학부86.4% 사범대학76.1% 보건과학대학(보건정책관리학부)63.6% 문과대학60.5% 국제학부53.3% 생명과학대학(식품자원경제학과)12.5% 순이었다.

학교추천Ⅱ 자연은 의과대학이 109.4%로 충원율이 가장 높았다. 이과대학102% 정보대학100% 공과대학88.9% 생명과학대학66.7% 사범대학50% 보건과학대학50% 간호대학44.4% 순이었다. 

일반 충원율은 다른 전형에 비해 낮은 편이다. 인문은 미디어학부에서 51.5%로 충원율이 가장 높았다. 경영대학45% 자유전공학부37.2% 사범대학33.3% 정경대학29.4% 문과대학28.8% 생명과학대학(식품자원경제학과)25% 국제학부25% 보건과학대학(보건정책관리학부)8.7% 순이었다.

자연은 의과대학에서 충원율이 97%로 가장 높았다. 정보대학61.1% 공과대학53.7% 생명과학대학40.6% 사범대학38.9% 이과대학32.7% 보건과학대학25.3% 간호대학0% 순으로 간호대학에서는 추합이 발생하지 않았다. 

반면 특기자의 충원율은 매우 높은 편이다. 인문의 경우 정경대학이 228.6%로 가장 높았고 국제학부160% 문과대학150.9% 경영대학134.9% 사범대학12.5% 순이었다. 자연의 경우 공과대학이 332%로 가장 높았고 정보대학316.7% 이과대학260.9% 생명과학대학171.7% 의과대학140% 정보보호학부127.8% 보건과학대학85.7% 사범대학50% 순이었다. 

정시 충원율은 인문의 경우 경영대학이 106.4%로 가장 높았고 정경대학40.7% 자유전공학부30.8% 미디어학부14.3% 문과대학12% 사범대학11.9% 보건과학대학(보건정책관리학부)8.7% 생명과학대학(식품자원경제학과)6.7% 순이었다.

자연은 인문보다 충원율이 높은 편이었다. 정보대학이 85.7로 가장 높았고 이과대학78% 공과대학57.6% 생명과학대학49.2% 보건과학대학36.1% 사범대학29.2% 간호대학13% 정보보호학부7.7% 의과대학2.6% 순이었다. 

<교과등급.. 학교추천Ⅰ 1등급대 초반>
- ‘교과’ 학교추천Ⅰ.. 등급 높은 편 '1등급대 초반'

교과전형인 학교추천Ⅰ은 교과성적이 높게 나타난다. 대부분 1등급대 초반에서 좁은 범위로 분포가 형성돼있다. 인문의 경우 평균 기준, 미디어학부가 1.14등급으로 가장 높았다. 사범대학1.18등급 정경대학1.19등급 경영대학1.22등급 자유전공학부1.22등급 생명과학대학1.28등급 보건과학대학(보건정책관리학부)1.31등급 문과대학1.35등급 순이었다.

자연의 경우 사범대학이 1.49등급, 간호대학이 1.74등급으로 1등급대 중후반대에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1등급대 초중반대다. 의과대학이 1.1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정보대학1.14등급 생명과학대학1.21등급 이과대학1.23등급 공과대학1.26등급 보건과학대학1.37등급 순이었다.

모집단위별로 상위70percentile(백분위)을 살펴보면 인문에서 국어교육과가 1.09등급으로 가장 높았다. 신 부처장은 “상위 70percentile이라는 것은 1등부터 100등까지 줄을 세웠을 때 70등이 어느 정도의 교과성적을 내고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준을 넘어가게 되면 교과등급의 수치들이 그 변동성이 커지기 때문에 합격자의 분포를 보다 합리적이고 안정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 이 상위 70percentile에 해당하는 자료들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어교육에 이어 정치외교학과1.1등급 미디어학부1.14등급 영어교육과1.15등급 사회학과1.18등급 자유전공학부1.19등급 행정학과1.2등급 교육학과1.21등급 국어국문학과1.22등급 철학과1.22등급 역사교육과1.22등급 사학과1.23등급 경제학과1.23등급 지리교육과1.23등급 심리학과1.24등급 언어학과1.24등급 경영대학1.26등급 통계학과1.32등급 영어영문학과1.33등급 불어불문학과1.34등급 보건정책관리학부1.36등급 식품자원경제학과1.37등급 서어서문학과1.4등급 중어중문학과1.49등급 노어노문학과1.56등급 독어독문학과1.62등급 일어일문학과1.64등급 한국사학과1.87등급 한문학과1.99등급 순이었다. 

자연의 경우 의과대학이 1.06등급으로 가장 높았다. 화공생명공학과1.08등급 생명공학부1.11등급 화학과1.16등급 컴퓨터학과1.18등급 물리학과1.19등급 기계공학부1.19등급 생명과학부1.23등급 전기전자공학부1.23등급 신소재공학부1.25등급 수학과1.26등급 건축학과1.26등급 산업경영공학부1.32등급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1.34등급 환경생태공학부1.36등급 바이오의공학부1.42등급 보건환경융합과학부1.53등급 가정교육과1.57등급 수학교육과1.57등급 식품공학과1.59등급 건축사회환경공학부1.74등급 간호대학1.76등급 지구환경과학과1.85등급 순이었다.

- 학교추천Ⅱ.. 1등급대 중후반
학교추천Ⅱ는 학교추천Ⅰ보다는 낮은 1등급대 중후반에 분포한다. 표준편차가 다소 크다. 인문에서는 자유전공학부가 1.52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사범대학1.53등급 미디어학부1.53등급 정경대학1.56등급 경영대학1.69등급 생명과학대학(식품자원경제학과)1.76등급 문과대학1.81등급 보건과학대학(보건정책관리학부)1.82등급 국제학부1.9등급 순이었다.

자연에서는 의과대학이 1.19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정보대학1.48등급 이과대학1.54등급 생명과학대학1.58등급 공과대학1.62등급 사범대학1.7등급 보건과학대학1.71등급 간호대학1.99등급 순이었다. 

상위70percentile의 경우 인문은 역사교육과가 1.49등급으로 가장 높았다. 미디어학부1.5등급 심리학과1.55등급 정치외교학과1.55등급 국어교육과1.55등급 사학과1.6등급 영어교육과1.6등급 자유전공학부1.6등급 교육학과1.61등급 경제학과1.63등급 통계학과1.64등급 행정학과1.68등급 국어국문학과1.69등급 지리교육과1.69등급 사회학과1.7등급 경영대학1.79등급 철학과1.8등급 식품자원경제학과1.87등급 서어서문학과1.89등급 국제학부1.9등급 보건정책관리학부1.91등급 영어영문학과1.93등급 한국사학과1.94등급 노어노문학과1.97등급 일어일문학과2.1등급 독어독문학과2.14등급 불어불문학과2.15등급 중어중문학과2.21등급 한문학과2.24등급 언어학과2.31등급 순이었다.

자연에서는 의과대학이 1.19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화공생명공학과1.37등급 수학교육과1.42등급 수학과1.48등급 화학과1.48등급 생명과학부1.52등급 컴퓨터학과1.52등급 생명공학부1.6등급 신소재공학부1.61등급 전기전자공학부1.62등급 바이오의공학부1.62등급 기계공학부1.64등급 물리학과1.69등급 식품공학과1.7등급 지구환경과학과1.72등급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1.77등급 환경생태공학부1.85등급 건축학과1.96등급 보건환경융합과학부1.96등급 산업경영공학부1.98등급 간호대학1.99등급 건축사회환경공학부2.04등급 가정교육과2.26등급 순이었다.

- 일반.. 2등급대
일반전형은 국제학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2등급대 중후반에 분포했다. 인문의 경우 자유전공학부가 2.53등급으로 가장 높았다. 사범대학2.56등급 경영대학2.59등급 보건과학대학(보건정책관리학부)2.61등급 정경대학2.66등급 미디어학부2.67등급 생명과학대학(식품자원경제학과)2.75등급 문과대학2.93등급 국제학부3.19등급 순이었다.

자연에서는 의과대학이 1.33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생명과학대학2.13등급 정보대학2.19등급 이과대학2.23등급 보건과학대학2.31등급 공과대학2.33등급 사범대학2.47등급 간호대학2.93등급 순이었다. 

상위70percentile의 경우 인문에서 국어교육이 2.27등급으로 가장 높았다. 사회학과2.6등급 정치외교학과2.65등급 자유전공학부2.69등급 교육학과2.72등급 경제학과2.77등급 경영대학2.83등급 영어교육과2.89등급 보건정책관리학부2.94등급 역사교육과2.95등급 심리학과2.99등급 미디어학부3.01등급 영어영문학과3.07등급 한국사학과3.09등급 식품자원경제학과3.18등급 통계학과3.19등급 국어국문학과3.27등급 노어노문학과3.29등급 국제학부3.46등급 행정학과3.53등급 철학과3.55등급 사학과3.55등급 일어일문학과3.55등급 한문학과3.6등급 언어학과3.65등급  서어서문학과3.66등급 불어불문학과3.71등급 독어독문학과3.73등급 지리교육과3.75등급 중어중문학과3.78등급 순이었다.

자연에서는 의과대학이 1.32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생명과학부2.15등급 생명공학부2.15등급 수학과2.15등급 화공생명공학과2.17등급 산업경영공학부2.17등급 전기전자공학부2.33등급 식품공학과2.34등급 화학과2.36등급 컴퓨터학과2.42등급 바이오의공학부2.46등급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2.46등급 기계공학부2.55등급 환경생태공학부2.56등급 수학교육과2.57등급 보건환경융합과학부2.57등급 신소재공학부2.58등급 물리학과2.62등급 지구환경과학과2.66등급 건축학과2.72등급 건축사회환경공학부2.91등급 간호대학3.21등급 가정교육과3.24등급 순이었다.

- 특기자 3등급내외
특기자 인문은 3등급 안팎이었다. 정경대학이 2.59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경영대학2.62등급 문과대학3.15등급 국제학부3.29등급 사범대학3.47등급 순이었다.

상위70percentile의 경우 정치외교학과가 2.57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통계학과2.81등급 경영대학2.98등급 중어중문학과3.38등급 언어학과3.38등급 불어불문학과3.48등급 노어노문학과3.51등급 영어영문학과3.52등급 국제학부3.54등급 경제학과3.61등급 독어독문학과3.83등급 일어일문학과3.97등급 영어교육과4.01등급 한문학과4.13등급 서어서문학과4.65등급 순이었다.

자연은 3.5등급에서 4.5등급 사이에 분포했다. 의대가 1.84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정보대학3.45등급 공과대학3.6등급 정보보호학부3.9등급 이과대학3.95등급 생명과학대학3.96등급 사범대학4.08등급 보건과학대학4.59등급이었다.

상위70percentile의 경우 의과대학이 2.11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기계공학부3.51등급 화공생명공학과3.54등급 수학과3.86등급 전기전자공학부3.89등급 컴퓨터학과3.98등급 신소재공학부4.05등급 화학과4.06등급 사이버국방학과4.12등급 생명과학부4.19등급 생명공학부4.2등급 산업경영공학부4.23등급 물리학과4.29등급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4.49등급 건축학과4.52등급 환경생태공학부4.76등급 바이오의공학부4.82등급 지구환경과학과4.83등급 건축사회환경공학부4.99등급 식품공학과5.06등급 수학교육과5.09등급 보건환경융합과학부5.39등급 순이었다. 

<정시 수능점수>
정시 합격자의 수능총점에 대한 상위70percentile을 살펴보면 인문에서는 경제학과가 693.57점으로 가장 높았다. 경영대학692.6점 통계학과690.08점 행정학과687.66점 식품자원경제학과687.25점 자유전공학부686.84점 정치외교학과686.72점 미디어학부684.48점 언어학과682.51점 사회학과682.47점 보건정책관리학부682.42점 철학과682.02점 영어영문학과681.95점 교육학과681.91점 심리학과681.78점 국어교육과681.56점 국어국문학과681.39점 영어교육과680.87점 한국사학과680.7점 중어중문학과680.69점 불어불문학과680.29점 사학과680.28점 역사교육과680.24점 지리교육과680.22점 서어서문학과680.06점 노어노문학과679.49점 독어독문학과679.47점 일어일문학과679.46점 한문학과677.88점 순이었다.

자연의 경우 의과대학이 680.61점으로 가장 높았고 가정교육과672.73점 컴퓨터학과668.12점 사이버국방학과665.61점 전기전자공학부662.18점 화공생명공학과660.89점 산업경영공학부659.82점 기계공학부659.2점 생명공학부658.01점 수학과657.84점 바이오의공학부657.83점 수학교육과657.3점 화학과657.01점 신소재공학부656.68점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655.49점 생명과학부655.46점 물리학과655.29점 식품공학과655.28점 건축학과654.61점 건축사회환경공학부654.4점 보건환경융합과학부653.6점 환경생태공학부653.48점 지구환경과학과652.43점 간호대학651.5점 순이었다. 

<일반고 출신 증가.. 일반고67.4% 특목고17.2% 자사고13.7%>
최근4년간 고려대 입시에서 일반고 출신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특목고 출신은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수시/정시 합산 고교유형별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2020학년 총 등록인원의 67.4%가 일반고 출신으로 2019학년 66.6%보다 늘었다. 반면 특목고 출신은 2019학년 19.7%에서 2020학년 17.2%로 줄었다. 신 부처장은 “고려대는 논술을 폐지하고 학생부위주전형을 선도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국내대학 입시에 있어 공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7학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특목고 출신이 감소하는 패턴을 보인 반면 일반고 출신의 합격자와 등록자 비율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결과는, 그간의 노력이 반영되고 있는 것이라고 자체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년별 일반고 출신 추이를 살펴보면 2017학년 66%에서 2018학년 65.4%로 다소 줄었다가 2019학년 66.6%, 2020학년 67.4%로 확대됐다. 특목고 출신은 2017학년 19.1%에서 2018학년 20.1%로 늘었다가 2019학년 19.7%, 2020학년 17.2% 순으로 줄었다. 자사고 출신은 2017학년 12.7%, 2018학년 13%, 2019학년 12.6%, 2020학년 13.7%로 증감을 반복했다.

학교추천Ⅰ의 경우 대부분 일반고에서 지원/합격했다. 지원비율로 보면 일반고97.9% 자사고2% 기타0.1%였으나 합격비율은 일반고가 99.4%로 늘어나고 자사고가 0.6%로 줄었다. 

학교추천Ⅱ 역시 일반고 비율이 높았다. 지원비율로 보면 일반고가 90.8%였고 자사고5.4% 외고/국제고3.6% 과고/영재학교0.1% 기타0.1%였다. 합격비율은 일반고85.7% 외고/국제고7.6% 자사고6.7% 순이었다. 

일반전형은 지원자격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다른 전형에 비해 외고/자사고/국제고에서도 지원하게 되면서 고교유형이 다양한 편이지만 여전히 일반고 비중이 높다. 지원비율은 일반고59.6% 자사고21.6% 외고/국제고 17.5% 과고/영재학교1% 기타0.3% 순이고, 합격비율은 일반고49.6% 자사고25.2% 외고/국제고24.2% 과고/영재학교1% 순이었다. 

특기자(인문)은 외고/국제고 학생이 가장 많이 지원했다. 지원비율은 외고/국제고59.6% 일반고17.4% 자사고10% 순이고 기타가 12.7%를 차지했다. 합격비율은 외고/국제고81% 일반고9.1% 자사고6.4% 기타3.5% 순이었다.

특기자(자연)은 과고/영재학교 학생이 가장 많이 지원했다. 지원비율은 과고/경재학교72.6% 일반고12.7% 자사고11.5% 외고/국제고0.3% 순이고 기타가 2.9%였다. 합격비율은 과고/영재학교91.8% 자사고6.3% 일반고1.5% 외고/국제고0.1% 기타0.3% 순이었다. 

정시의 경우 졸업구분에 따른 지원/총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재수생이 더 많았다. 지원비율이 재수이상63% 재학37%, 합격비율은 재수이상68.1% 재학31.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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