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성대학교 행정대학원(원장 전주상)은 한국행정개혁학회(회장 이창원)와 함께 오는 16일 한성대학교 12층 컨퍼런스홀에서 ‘공동 온라인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사회안전체계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다. 보건·소방·경찰·국방·안보 등 사회안전체계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패널이 참여하여 토론을 진행한다.

세미나는 코로나 19로 인해 패널만 현장에 참석하는 형태로 이루어지며, 학회 토론 내용은 영상으로 제작되어 현장 참석이 어려운 회원들과 행정대학원 학생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공유하도록 기획하였다.

세미나는 윤명오 서울시립대학교 재난과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공평원 성신여자대학교 겸임교수(前 합참처장) ▲김진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원 ▲박기수 고려대학교 환경의학연구소 교수(現 감염병 대응평가 등재위원) ▲조중묵 충남대학교 초빙교수(前) 소방청장) ▲조현배 한성대학교 특임교수 (前 해양경찰청장) 등이 참여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사회안전체계에 대한 전망과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행정개혁학회 이창원 회장(現 한성대학교 총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위험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리의 대응체계를 진단하고 미래 사회안전체계 혁신 방향과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세미나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세미나는 각계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우리의 사회안전체계의 장단점과 미래 혁신 방향을 공유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대안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행정개혁학회는 지난해 2월 공공부문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올바른 행정개혁의 방향을 정립, 관련 정책 방향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자 출범했다. 2019년 5월 소방 부문의 혁신을 주제로 진행한 첫 월례세미나를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월례 세미나를 진행해 왔다.

사진=한성대 제공
사진=한성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