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굿캐스팅' 최강희-유인영-김지영이 '죽기 아니면 살기' 정신으로 의기투합한 '황야의 총잡이 쓰리샷'을 선보인다. 오늘(12일) 방송되는 '굿캐스팅' 6회에서는 최강희-유인영-김지영이 '야밤의 총잡이'로 분해 소탕 작전을 벌이며 사건 전개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지난 5회 방송에서는 백찬미(최강희)가 피철웅(배진웅)을 잡기 위해 대만행 출국길에 오른 비행기에서 탁상기(이상훈)를 만났고, 정면 대치를 벌이는 모습으로 극적인 긴장감을 선사했다. 극중 백찬미-임예은(유인영)-황미순(김지영) 세 사람이 늦은 밤 한 물류창고로 들어가 한 무리의 사내들과 정면 대치하게 된 장면. 각자 총을 쥐고 나란히 선 세 사람은 밀리는 수세에도 전혀 기죽음 없는 당당한 자태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하지만 '화이트 요원' 임예은은 '전설의 요원'답게 능숙한 파지법을 자랑하는 백찬미, 황미순 두 선배와 달리 영 어설픈 자태로 덜덜 떨고 서 있어 안쓰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과연 세 사람이 이곳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수적 열세를 딛고 환상의 팀워크를 발휘해 사건 해결을 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현장에서 지켜보던 스태프들 사이에서 '멋있다'는 감탄이 여러 번 터져 나왔을 정도다. 놀랍도록 멋진 액션씬이 탄생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하며 "물밑싸움을 끝내고 본격 전면전에 나선만큼 앞으로의 이야기는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꼭 본방 사수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사이다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오늘(12일) 방송된다.

최강희X유인영X김지영. /사진='굿캐스팅' 제공
최강희X유인영X김지영. /사진='굿캐스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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