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과 협력의 학교문화! 모두 함께 만들어요!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전남교육청은 나주교육지원청이 6일 매성중학교에서 혁신학교 뿐만 아니라 일반학교까지의 학교혁신 전면화를 위한 '전남나주혁신교육지구 학교혁신지원단 협의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전남혁신학교는 ▲존중과 협력의 학교문화 형성 ▲교육과정 중심 지원 체제 구축 ▲역량 중심 교육과정 운영 ▲학부모/지역사회와 협력 관계 구축이라는 4대 중점과제를 추진하는 학교로서 나주에서는 전남혁신학교 11교, 자율혁신학교 9교, 전남혁신학년 1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3월부터 진행된 전남나주혁신교육지구 권역별 네트워크 협의회의 연계선상에서 운영된 것으로, 나주의 모든 학교가 혁신교육의 철학과 가치를 공유해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학교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성중학교 김설오 교장은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과정, 수업혁신, 공간혁신과 함께 교직원의 변화된 협의 문화를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학교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나주교육지원청 김영길 교육장은 "역량 있는 교육 및 수업혁신을 위해 자율/협력/존중/소통/참여의 문화를 형성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주교육지원청에서는 18개의 마을학교와 연계해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체제 구축, 마을교사 발굴 및 역량강화 지원, 마을교육공동체 모델개발 등 학교-마을을 잇는 교육환경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전남교육청 제공
사진=전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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