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정시 요강 공개기한 연기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당초 4일까지 발표 예정이었던 수시요강 발표기한이 18일로 미뤄졌다. 수험생들은 18일 이후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요강을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코로나19사태로 인해 2021대입일정이 대거 이동하면서 생긴 변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최근 변경해 공지한 2021학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에 의하면 정시요강발표기한 역시 기존 9월1일에서 15일로 미뤄졌다. 각 대학은 해당 기한 내에 홈페이지 발표를 완료해야 한다. 

요강 외에도 수시모집 지원현황 등 대교협에 각 대학이 제출해야 하는 기한이 대부분 연기됐다. 수시원서접수 기간이 9월23일~28일로 연기됨에 따라 각 대학은 최종지원자 현황을 28일까지 대교협 '대입지원방법 위반 사전예방서비스'로 전송해야 한다. 정시 원서접수기간은 내년 1월7일부터 11일까지로, 원서접수 종료 후 각 대학은 최종지원자 현황을 11일까지 대교협에 전송해야 한다. 

추가모집에 관한 주요사항은 2월2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추가모집의 대략적인 규모는 21일 이후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추가모집은 2월22일 오전9시부터 실시한다.  

올해 수시요강은 5월18일까지 공개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올해 수시요강은 5월18일까지 공개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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