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전북교육청은  부안교육문화회관(관장 이병노)에서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생들과 주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주민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임시휴관 기간 동안 다양한 도서 대출 행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똑똑! 책드림’은 회관 홈페이지 게시판(독서문화진흥-똑똑! 책드림)에 휴관 기간 동안 대출한 책의 감상평과 선물받고 싶은 책을 쓴 게시글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참가자 10명에게 책선물을 주는 행사이다. 1인 1회만 참여 가능하며 1인당 책선물은 1권만 신청할 수 있다. 

‘책, 식물을 품다’는 도서 예약 대출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에게 꽃화분을 선물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소비가 급감하여 타격을 입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저의 첫 독자가 되어주세요!’는 자료실에 비치된 후 한번도 빌려가지 않은 책을 대출하는 이용자에게 위생용품을 증정하는 행사이다. 선착순 30명 한정이며 1인 1회 참여만 가능하다. 

이병노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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