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방문 설명회 6월27일, 8월1일..5월중 '전형안내 동영상' 공개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건국대가 2021학년 입학전형안내 프로그램 일정을 공개했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지역내, 건국대방문 등으로 제공방식/장소 등을 구분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기존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입학설명회가 온라인상담 및 콘텐츠 활용 등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우선 내달 중에는 입학전형과 전년도 입학생들의 학종/논술 합격사례를 담은 동영상이 공개된다. 건국대로 대상자들이 방문하는 설명회가 6월과 8월 진행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 시 일정이 변경될 수 있고 일대일 대면 상담은 진행하지 않는다.

2021전형계획에 따르면, 건국대는 정원내(특성화고졸재직자 6명 제외) 총3022명을 모집한다. 수시1831명(60.5%) 정시1191(39.4%)명의 비중이다. 세부전형 별로는 수시의 경우, 학종 KU자기추천(850명) KU학교추천(445명) 사회통합(63명)/논술 KU논술우수자(445명)/실기 KU연기우수자(15명)/실적 KU체육특기자(13명)의 구성이다. 정시는 수능(KU일반학생) 1171명, 실기(KU일반학생) 20명을 모집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입학설명회와 신입생 구성의 다양화 프로젝트다. 고교생/학부모/교사 대상 고교방문상담의 경우 6월부터 2021년2월까지의 일정이다. 기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것과 달리,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입학처 홈페이지에 입학전형설명회 동영상이 탑재될 예정이다. 고교생/학부모/교사 대상 온라인 방문상담도 이뤄질 계획이다. 일대일 온라인 상담/교사간담회의 경우 전국고교 대상으로 공문을 발송하고 사전신청을 받는다. 신입생 구성의 다양화 프로젝트는 정보소외지역 경북 경남 충남지역의 읍, 면 소재 고교의 고교생과 교사 대상 온라인 설명회로, 6월부터 2021년1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일대일 온라인 상담/교사간담회는 해당 고교로 공문을 발송해 사전신청을 받는다.

KU입학올인원은 지역별 입학전형 안내 프로그램이다. 6월부터 7월까지의 일정으로 대구 6월13일, 부산 6월20일, 수도권 6월27일/8월1일, 광주 7월10일, 대전 7월11일 순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내에는 학부모 대상 2021입학전형 안내, 교사 대상 학종특강/모의서류평가가 등이 있다. 각 프로그램 모두 일대일 대면 상담을 실시하지 않는다.

건국대를 직접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는 ASK:U(고교생/학부모 대상 설명회), 열린건대(학부모/교사)가 있다. ASK:U는 입학전형을 안내하고 입학생(학종/논술) 사례 등을 제공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온라인은 입학전형 안내 동영상 제공을 의미하고 내달 중 동영상이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오프라인은 6월27일과 8월1일 2회 진행된다. 오프라인 설명회 신청기간은 각 6월1일과 8월3일로, 입학처 홈페이지 오전10시부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KU입학올인원과 동일하게 일대일 대면 상담은 실시하지 않는다. 열린건대는 학부모/학생 대상 상담과 교사 대상 간담회가 있을 예정이다. 학부모/학생 대상은 6월에서 7월 사이 진행된다. 교사 간담회는 5월부터 7월 사이 이뤄진다. 모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을 해야 하며, 교사간담회는 매주 금요일마다 신청이 있을 예정이다.

건대는 공지를 통해 입학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되는 상담과 자료 등에 대한 안내도 소개했다. ‘KU입시톡’을 통해 고교생 학부모 교사 대상 일대일 유선 또는 챗봇 상담이 이뤄진다. 입학처 홈페이지에는 입시결과안내/입학전형안내 자료, 공동연구 자료집 등이 공지될 예정이다. 자료를 통해 전년도 수시/정시 전형결과, 학종 평가요소/평가항목 등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