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2021고교방문입학설명회.. 내달 11일부터 7월17일까지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광운대가 2021학년 대입과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고교방문입학설명회’ 일정을 17일 공개했다. 설명회는 서울/경기/인천 소재 고교를 대상으로 내달 11일부터 7월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학생설명회 교사간담회 학생개인상담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참가신청 시 희망 일정과 설명회 유형을 함께 선택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9일 오후5시까지다. 광운대 입학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하게 참여 인원을 제한한다”며 “타 학교 일정과 중복되는 경우 부득이하게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학생설명회는 고3 수험생 대상으로 실시된다. 고1,2학년 학생도 참여 가능하다. 다만 인원은 15명에서 30명 규모로 제한된다. 컴퓨터/빔프로젝터 사용이 가능한 강의실이 마련되어 있어야 한다. 대학 관계자가 학교를 소개하고 2021입학전형을 안내한다. 지난해 입결도 공개된다. 교사간담회는 교사만 참석 가능하며, 5~10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사들의 진학지도를 돕기 위해 학종평가를 상세하게 안내한다. 지난해 입시결과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학생 개인 상담의 경우 고3만 참여할 수 있다. 개별적인 상담이 가능한 인원은 5명에서 10명 정도다. 학생 한명당 10분 이내로 진행된다.

2021전형계획에 의하면 광운대는 올해 정원내 1687명을 선발한다. 수시 모집인원이 1046명으로 62%다. 정시는 38%인 641명을 모집한다. 수시 주요전형별 선발인원은 학종(광운참빛인재)523명 학종(소프트웨어우수인재)30명 교과(교과성적우수자)151명 논술(논술우수자)206명 실기(체육특기자)15명이다. 

학종인 광운참빛인재와 소프트웨어인재는 단계별 전형이다. 1단계 서류종합평가100%로 먼저 3배수를 선발한다. 이후 2단계에서 1단계성적70%와 면접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교과의 경우 학생부100% 일괄합산 전형이다. 논술은 논술70%와 학생부30%의 비율로 반영한다. 지난해보다 논술고사의 영향력이 소폭 강화됐다. 체육특기자의 경우 실기50%+경기실적40%+학생부10%로 평가가 진행된다. 모든 수시전형에서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