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수시] '자질 확인' 24개 의대 학종 면접 어떻게 나올까.. '제시문 기반' 기출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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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수시] '자질 확인' 24개 의대 학종 면접 어떻게 나올까.. '제시문 기반' 기출 체크
  • 권수진 기자
  • 승인 2020.04.21 17:27
  • 호수 331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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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면접만 실시하는 대학도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 의대 학종을 대비중인 수험생이라면 면접 대비를 빼놓을 수 없다. 2021 의대 입시에서 학종 비중은 31.3%로 수시 최대 전형이다. 그 중에서도 면접을 실시하는 학종으로 모집하는 곳은 24개교다. 특히 의대는 생명을 다루는 의사로서의 인성을 확인하는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가천대 가톨릭관동대 가톨릭대 경북대 경상대 경희대 고려대 계명대 단국대 동국대(경주) 서울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아주대 연세대 연세대(미래) 울산대 원광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한림대다.

면접형태는 학생부 자소서의 제출서류기반 면접만 실시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제시문기반 면접을 실시하는 곳도 있다. 제시문기반인 경우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통해 기출을 공개하고 있다. 학생부 자소서의 제출서류기반 면접인 경우 선행학습영향평가 대상이 아니어서 기출을 공개하지 않지만 보고서를 통해 일부 예시 문항을 공개하고 있는 경우도 있어서 참고할 만하다.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통해 예시나 기출을 공개하고 있는 대학을 중심으로 면접 실시현황을 살펴봤다. 

의대 면접을 준비중인 수험생이라면 선행학습영향평가 보고서를 통해 작년 기출을 확인해야 한다. /사진=중앙대 제공
의대 면접을 준비중인 수험생이라면 선행학습영향평가 보고서를 통해 작년 기출을 확인해야 한다. /사진=중앙대 제공

 

<가톨릭관동대.. 학생부 자소서 확인면접>
가톡릭관동대는 CKU종합1에서 서류100%로 3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70%와 면접30%를 합산한다. 수능최저는 국 수(가) 영 과탐 중 3개등급합5이내다.

면접은 학생부와 자소서 기재 내용을 바탕으로 인성/전공적합성을 파악하는 질문으로 구성되며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에 의하면 의학과를 따로 구분한 면접 질문은 명시하지 않고 있다. 인성영역 면접문항의 경우 동아리 활동의 주된 의미는, 특별히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인가, 봉사 활동을 통해 느낀 점은 무엇인가, 출결상황이 미흡한 이유에 대해 설명해달라, 기억에 남는 독서활동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달라, 입학 후 어떤 대학 생활을 계획하고 있는가 등이었다. 전공영역의 경우 학생이 우리학과에 지원하기 위해 했던 노력과 준비과정을 설명해달라, 해당 탐구에서 본인이 했던 연구 내용을 설명해달라, 해당학과를 졸업 후 진로 방향에는 무엇이 있을까, 본인이 고등학교동안 좋아했던 교과목과 이를 위한 공부 방법은 무엇인가, 전공과 관련해 수행한 탐구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이고 어떤 노력을 기울여왔는가 등으로 질문했다. 

<가톨릭대.. 장기 이식 관련>
가톨릭대는 학종 학교장추천과 가톨릭지도자추천에서 의예 선발을 실시한다. 서류100%로 일정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70%와 면접30%를 합산한다. 수능최저는 학교장추천에 적용한다. 국 수(가) 영 과탐 중 3개등급합4이내 한국사4등급이내다. 면접은 인적성면접을 포함해 개인별 20분내외로 평가한다. 상황 숙지를 위한 시간을 별도로 부여할 수 있다.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기출을 살펴보면, 의예과 인적성면접 문항은 평가요소별 제출서류 내용 확인 면접 외에 추가질문을 활용해 의사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인적성 관련 자질을 평가했다. 

학교장추천의 경우 제시문은 “우리나라에서 장기이식 대기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반면, 뇌사 장기 기증자는 감소하고 있다.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하는 환자가 한 해 2천 명을 넘는다. 우리나라의 폐이식 대상자 선정기준은 대기자 등록 순서 뿐 아니라 응급도를 참조한다. 인공호흡기 또는 에크모에 의존하고 있는 중증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이식 수술을 시행한다. 반면, 일본에서는 대기자 등록 순서를 기준으로 하는 것은 동일하나 에크모에 의존하는 중증 환자와 60세 이상의 고령 환자에게는 폐 이식 수술을 시행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주어졌다. 에크모란 체외막 산소공급장치로 환자의 심폐기능이 정상적이지 않은 경우 부착하여 환자의 순환기능을 보조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로, 주기능은 이산화탄소를 걸러내고 산소를 주입하는 것이다. 

이에 딸린 질문으로는 세 가지 제시됐다. 질문1은 폐이식 대상자 선택 결정에서 한국과 일본의 기준 중 어느 것이 더 타당하다고 생각하는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질문2는 52세 소방관으로 가장인 환자와 25세의 폭력전과자인 환자 중에서 누가 폐이식의 우선 대상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그렇게 판단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질문3은 스페인을 비롯한  몇몇 나라에서는 장기 기증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옵트 아웃(opt-out)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옵트 아웃은 개인이 행정적 절차를 통해 장기 기증에 대한 명시적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장기 기증에 대한 잠재적 동의자로 추정해 뇌사 시 장기 적출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우리나라에서도 옵트 아웃 제도를 시행하자는 주장이 있으나 아직 시행되지 못 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였다.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에서 제시문은 “한국인들은 존엄성을 잃지 않은 민족입니다. 그들은 큰 고통을 겪으며 침략을 받고, 짓밟히고, 전쟁을 겪었고 현재는 갈라져 있습니다. 어제 젊은이들을 만나러 갔을 때, 저는 순교자 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 이 백성이 겪은 고통은 정말 끔찍했습니다. 그것은 역사적인 고통이며 아픔이었습니다. 그들은 고통을 감내하는 능력이 있으며 이것이 그들의 존엄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미사에서 위안부 여성들을 만났을 때, “그들은 (일본의) 침략 속에서 어린 나이에 군부대에 끌려가 온갖 착취를 당하면서도 결코 존엄성을 잃지 않았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오늘 지금까지 살아남아 노인이 된 그들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한국인들은 강한 존엄성을 지닌 민족입니다. (한국 방문 후 로마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이루어진 프란치스코 교황의 인터뷰 중에서, 2014년 8월 18일)“였다.

딸린 질문은 두 가지 제시됐다. 질문1은 이 글에 나타난 인간의 존엄성은 무엇인가, 질문2는 내가 생각하는 인간의 존엄성은 무엇인가였다. 

<경상대.. 학생부 자소서 제출서류 기반>
경상대는 자소서 학생부의 제출서류 기반으로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자기주도성 인성 등을 평가해 계열/교과별로 출제하지 않았다.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의예과에 한정한 질문은 따로 없었다. 

전공적합성에 관련된 질문 예시는 지원학과와 연관된 학업 성취나 자기 주도적 목표를 달성했던 사례가 있다면 말해달라, 목표를 달성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는가, 어려움이 있었다면 어떻게 해결했는지 말해달라, 재학기간 중 전공을 선택하는데 영향을 미쳤던 경험이나 활동 사례가 있다면 말해달라 등이었다. 

발전가능성/자기주도성의 경우 목표와 계획을 수립한 구체적인 경험에 대해 말해달라, 활동 중에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했는지 말해달라, 경험사례가 지원학과에 어떤 도움이 됐는지 말해달라 등이었다. 

<경희대.. 의사로서 선택/판단의 상황>
경희대 네오르네상스는 서류100%로 3배수내외를 통과시킨 뒤 1단계70%와 면접30%를 합산한다. 면접은 의학계열의 경우 25분내외로 진행한다. 

지난해 기출을 살펴보면 문제1의 주어진 제시문은 “‘나’는 K대학병원의 내과전문의이다. 7년 전에 A환자가 만성질환 합병증으로 우리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였을 때 내가 담당전공의를 맡았는데 크게 호전되어 퇴원하였다. A환자는 ‘나’를 생명의 은인으로 생각한다며, 최고의 실력과 친절을 겸비한 젊은 의사라고 주변인들에게 열정적으로 홍보까지 해주었다. 덕분에 ‘나’를 찾는 환자들도 많아지고 환자가 뽑은 의사상을 받기도 하여 감사히 여기고 있다. A환자는 석 달 간격으로 ‘나’의 외래에 오고 있는데, 지난 주 외래진료 때 A환자의 혈색이 눈에 띄게 좋지 않아 보여 복부 CT를 시행한 결과 췌장암 말기로 진단되었다. 깜짝 놀라 그동안의 외래진료 차트를 다시 살펴보니, 1년 전부터 A환자가 외래방문 때마다 복통과 체중감소의 증상을 말했던 기록과 한 개의 비정상 검사수치가 있었다. 췌장암이 일찍 발견하기 어려운 대표적 질환이긴 하지만, A환자의 증상과 비정상 검사수치를 주시하지 못하고 추가검사를 하지 않아 진단이 더 지연되었다는 생각에 죄책감이 들었다. 내일 A환자가 외래에 방문하기로 하였는데, ‘나’는 주치의로서 실수를 솔직히 말할지 말지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췌장암 말기 환자는 대개 6개월 이내에 사망에 이르고, 치료과정에 환자-의사의 유대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상황이었다. 질문은 지원자가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지 여부와 그 이유를 제시하도록 했다. 

문제2에서 주어진 상황은 “안과의사 B는 안구내 염증이 발생한 환자를 진료하였다. 안구내 염증의 원인은 크게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뉜다. 자료1은 안구내 염증의 원인에 따른 주증상, 검사소견, 치료 등을 정리한 표이다. 처음 진료에서 환자는 오른쪽 눈에 주증상으로 심한 충혈과 심한 시력 저하를 보였고, 약간의 통증을 호소하였다. 안구내 검사를 해보니 염증 세포가 많이 관찰되었고, 각막의 부종이 보여 당장 치료를 시작해야 할 상황이었다. 확진을 위한 균배양 검사 결과는 5일 후에 나온다”였다. 지원자가 안과의사 B라면 안구 내 염증의 원인을 무엇으로 진단하고, 어떤 치료를 시작할지 자료1을 근거로 의견을 제시하도록 했다. 

해당 상황에 대해 두 번째 소문항으로는 “치료 5일 후 오전 진료에서 환자는 충혈과 안구내 염증이 처음 진료와 비교하여 감소하였고, 시력도 약간 호전된 모습을 보였으며, 의료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후에 균배양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양성이었다. 안과의사 B는 6개월 전 균배양 검사실이 천장 공사를 하였다는 사실을 떠올렸다”는 상황을 제시하고 지원자가 안과의사 B라면 이 환자의 진단에 대해 어떤 가능성을 의심하겠는지 물었다.

<고려대.. 양면성, 불연속>
고려대는 지난해 학종을 일반전형과 학교추천Ⅱ전형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는 학종 학업우수형과 계열적합형으로 모집한다. 학업우수형은 서류100%로 일정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70%와 면접30%를 합산하며, 계열적합형은 서류100%로 일정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60%와 면접40%를 합산한다.

지난해 기출을 살펴보면 의대 면접을 실시한 일반 자연계열 오전 면접의 경우 3개문항 출제됐다. 1번문항은 제시문(가)~(다)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분석해 공통적으로 떠오르는 개념으로 ‘양면성, 양쪽성’을 제시하고 그 근거를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하는 문제다. 2번문항은 1번문항에서 제시한 개념과 문항이 의도한 바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양면성, 양쪽성’의 개념과 제시문(라)의 내용을 비교해 설명하도록 했다. 3번문항은 ‘양면성, 양쪽성’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적합한 사회현상의 예를 말해야 하는 문제였다. 

학교추천Ⅱ 의대 면접은 오후에 실시했다. 총 3개문항으로, 1번문항은 제시문에서 공통적으로 다루고 있는 ‘불연속, 단계’에 대한 이해를 각 제시문을 통해 설명하도록 했다. 2번문항은 제시어에 대한 과학현상의 예를 유추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하는 문제다. 3번문항은 주어진 제시문 (나)~(마)와 제시문(가)의 차이점을 논리적인 비교를 통해 차이점을 설명하는 문제다. 제시문과 문항에서 의도한 개념을 바탕으로 문항을 정확하게 이해해 주장에 대한 합리적인 근거를 통해 논리적으로 비교 설명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문항이다. 

<계명대.. 학생부 자소서 기반>
계명대는 학생부종합(일반)과 학생부종합(지역)에서 서류100%로 4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80%와 면접20%를 합산한다. 면접은 학생부 자소서를 통한 개별 서류 확인 및 인성 면접이다. 지난해 일반전형 면접문항 예시를 살펴보면 해당전공 진학을 위해 기울인 노력 중 가장 의미를 두고 했던 활동은 무엇이고 이를 통해 배우고 느낀 바는 무엇인가, 진로희망을 이루기 위해 고교생활 중 특별히 노력한 바가 있다면 소개해보고 대학에 진학한다면 목표와 관련 어떤 노력을 할 것인가, 전공관련 독서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서적은 무엇이고, 그것이 본인의 진로를 설계하는데 있어 어떤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하는가 등이었다.

<서울대.. 일반전형 적성/인성면접, 지균 제출서류기반 면접>
서울대는 일반전형에서 의대의 경우 적성/인성면접을 실시한다. 보고서에는 구체적인 문항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매년 입학본부 웹진 ‘아로리’를 통해 공개되는 제시문을 추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제시문 분석에 따르면 의대 면접은 출생자 및 출생예정자의 그래프 분석 제시문, 동시에 여러 가지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진 일들을 해결하는 상황에 대한 제시문, 그림 자료 분석과 리더십에 대한 제시문이 출제됐다. 지균은 제출서류기반 면접으로, 별도 문항 없이 서류내용을 확인하고 기본적인 학업 소양을 평가한다. 

<성균관대.. 제시문 기반>
성균관대는 학과모집에서 의예 면접을 실시, 서류100%로 일정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80%와 면접20%를 합산한다. 면접에서는 제시문이 주어지고 그에 대한 공통질문과 개별질문이 출제됐다. 교과지식과는 관련이 없는 내용으로, 전공적성과 인성을 확인하기 위한 면접으로 실시했다.

제시문은 “정수네 반에는 4-5명의 친구들이 같이 뭉쳐 다니며 반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었다. 이 아이들은 행동이 거칠고 다른 아이들을 무시하며 위협을 가하는 행동을 하기도 해서 정수는 가능한 이들을 피하려고 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그 집단에서 꽤 주도적이던 재민이란 아이가 집단의 중심인 아이와 갈등이 생겨 따돌림 받기 시작했다. 어느 날 정수는 재민이가 심한 욕설이 적힌 쪽지가 잔뜩 붙어 있는 사물함 앞에서 울고 있는 것을 보았지만 두려운 생각이 들어 모른 척하고 지나쳤다. 그 뒤 가끔 재민이가 안 되었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그런 상태로 지냈고, 재민이는 그 후 두 달쯤 뒤에 자퇴를 했다. 정수의 행동에 대해 생각해 보시오”의 내용이었다.

질문은 ‘정수가 사물함 앞에서 그냥 지나친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보시오’ ‘본인이 사물함 앞에서 울고 있는 재민이를 마주쳤다고 가정하고 어떻게 할 것인가를 표현해보시오’ 등으로 나왔다. 

<순천향대.. 서류기반>
순천향대는 학생부종합(일반학생)과 학생부종합(지역인재)에서 면접을 실시, 1단계 서류100%로 3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70%와 면접30%를 합산한다. 면접 문항 예시를 살펴보면 해당학과에 지원한 동기는 무엇인가, 진로목표는 무엇인가, 전공과 관련해 해당 활동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진로목표를 이루기 위해 대학생활에서 중점적으로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등이었다. 

<연세대.. 면접형 활동우수형 제시문기반>
연세대는 면접형과 활동우수형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교과 지식을 측정하지 않는 면접으로,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와 별도로 별책을 통해 기출문항만을 공개하고 있다. 면접형의 경우 T호르몬에 대한 실험 내용을 제공하고 표를 근거로 해 ‘T호르몬’과 'T호르몬 속설에 대한 믿음‘이 제안자의 행동에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이 결과는 ’인간행동은 호르몬과 같은 생물학적 요인에 따라 결정된다‘는 주장에 대해 어떠한 함의를 가지고 있는지 논의하도록 했다.

활동우수형 자연계열 면접은 (가)~(라) 제시문이 주어지고 제시문(가)(나)를 바탕으로 제시문(다)의 내용을 비판적으로 해석하도록 한 문제1, 제시문(가)(나)를 바탕으로 제시문(라)의 도표를 해석하고 이 해석에 의거해 A국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 문제를 추론하도록 한 문제2로 구성됐다. 제시문(가)는 동물들의 권리라는 관념이 한때 여성 권리를 옹호하는 주장을 조롱하기 위해 사용됐다는 내용이다. 제시문(나)는 ‘잉여’란 여분, 불필요함, 무용함을 의미한다는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제시문(다)는 A와 B의 대화를 제시하고, B는 고양이를 짐으로 생각하는 시각을 보여주고 있다. 제시문(라)는 반려견의 종별 가격 현황을 도표로 보여주고 있다. 

<아주대.. 인성면접>
아주대 ACE는 서류100%로 3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70%와 면접30%를 합산한다. 수능최저는 국 수(가) 영 과탐 등급합5이내다.

ACE전형에서 주어진 상황은 “꼼꼼한 성격 때문에 선생님이 강의한 내용을 완벽하게 노트에 필기하는 A, B, C가 있다. A는 친한 친구 3명끼리만 서로 필기 노트를 공유한다. B는 남에게 필기 노트를 빌려준 적이 없고, 빌려달라고 요청하지도 않는다. C는 필기 노트를 공유하되, 중요한 내용은 자신만 알아볼 수 있게 기록한다. 성적이 최하위인 D는 체육시간에 교실에 들어와 A, B, C의 노트필기를 핸드폰으로 찍었다”는 내용이다.

<연세대(미래).. 의사 과로사, 연명치료>
연세대(미래)는 학교생활우수자 강원인재 등에서 서류100%로 일정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80%와 면접20%를 합산한다. 수능최저는 국 수(가) 과탐1 과탐2 중 3개등급합4이내 영어2등급 한국사4등급이내다. 

지난해 면접 기출은 제시문(가)를 통해 두 의사 과로 사망사건을 제시하고 제시문 (나)에서는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사인 상황을 가정하고 인수인계가 끝난 시점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환자 두 명이 동시에 도착한 상황이 주어졌다. 제시문(나) 상황에서 지원자라면 심폐소생술에 참여할 것인지, 당직시간이 끝났으므로 퇴근할 것인지 이유를 말하도록 했다. 제시문(가)에서 찾을 수 있는 문제점과 이에 대한 제도적 해결책도 두 가지 제시하도록 했다. 

두 번째 문제는 연명치료와 관련한 제시문이 주어졌다. 지원자가 생명의 존엄성 및 환자의 선택권에 대해 적절히 이해하고 있는지를 토대로, 의대 졸업인재상 중 나눔과 섬김으로 소명을 다하는 어진 의사로서 모든 생명을 존중하며 사랑하는 의사상에 적합한지 평가하고자 하는 문제였다. 

<원광대.. 학생부 자소서 기반>
원광대는 학생부종합과 지역인재에서 실시하는 면접은 학생부와 자소서를 기반으로 확인면접을 실시, 교과 관련 문항을 출제하지 않는다. 서류100%로 5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70%와 면접30%를 합산한다. 

선행학습영향평가에 모집단위 구분없이 공개된 예시를 살펴보면 보건지소 봉사활동을 꾸준히 했는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이 활동을 통해 학생이 얻은 것을 말해보시오, 반장으로서 학급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이야기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리더의 자질은 무엇이락 생각하는지 말하시오 등이었다. 

<인하대.. 학생부 자소서 확인면접>
인하대 인하미래인재는 1단계 서류100%로 3배수내외를 통과시킨 뒤 1단계70%와 면접30%를 합산한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면접은 지원자가 제출한 학생부 자소서를 바탕으로 진위여부를 확인하는 면접으로, 의예로 구분해 면접 문항을 제시하고 있지는 않다.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에 나타난 전반적인 면접 문항 예시를 살펴보면 성장과정과 관련해서는 성장하면서 자신에게 가장 영향력을 미친 사람은 누구이며 구체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받았는가, 남들보다 조금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온 자신에게 다른 학생들과 구별되는 자신만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등의 질문이 있었다. 

리더십활동과 관련해서는 임원으로 일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 임원으로 일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으며 이를 어떻게 해결했는가, 봉사활동과 관련해서는 해당 봉사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며 구체적으로 어떤 봉사를 했는가, 봉사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 등으로 물었다.

교과관리와 관련해서는 고교 재학 중 좋은 성적을 유지한 자신만의 공부 방법은 무엇인가, 대학에 입학하면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가, 성적이 많이 향상됐다고 했는데 그 계기는 무엇이며 성적 향상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 특별한 전략이나 방법이 있었는가 등의 질문이었다. 

<전북대.. 수소에너지, 주기율표 등>
전북대 큰사람은 서류100%로 4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70%와 면접30%로 합산한다. 수능최저는 국 수(가) 영 과탐 등급합7이내다. 면접은 인성/가치관 30%, 잠재능력/발전가능성을 70%로 합산한다.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통해 기출을 살펴보면 자연계열 문제1은 ‘현재 세계 각국은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로 수소에너지에 주목하고 있다. 수소에너지의 장점과 단점을 설명하시오’였다. 문제2는 ‘자연에 존재하는 물질은 여러 종류의 원소가 결합해 만들어진 것이다. 이러한 원소들을 주기율표에 배열하는 규칙에 대해 설명하시오’였다. 문제3은 ‘최근 우리나라에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했다. 이러한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돼지 전염병이 발생하는 이유와 다양한 해결 방안에 대해 설명하시오’였다. 문제4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물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한 원인과 해결 방안을 설명하시오’였다. 

<충남대.. 학생부 자소서 기반>
충남대 PRISM인재는 서류100%로 2~3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66.7%와 면접33.3%를 합산한다. 수능최저는 국 영 과탐 중 상위 2과목과 수(가) 합산 5등급이내다. 면접은 제출서류를 참고해 평가항목에 따라 구술평가한다.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통해 공개된 면접 문항 예시를 살펴보면 해당학과에 지원한 동기와 희망하는 진로는 무엇인가, 해당학과에 지원하기 위해 고교교육과정 중 본인이 가장 많이 노력을 기울인 활동은 무엇인가, 학생부를 보면 해당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했는데 그 이유와 활동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다면 무엇인가, 지원전공과 관련해 읽은 도서가 있다면 말해달라, 해당학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본인이 노력을 기울인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 자소서에 기재된 갈등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던 방법과 이를 통해 본인이 배우고 느낀 점은 무엇인가 등이다.

<충북대.. 지원동기 진로분야 등>
충북대 학생부종합Ⅰ은 서류100%로 3배수를 통과시킨 뒤 실질반영비율 기준, 1단계66.7%와 면접33.3%를 합산한다. 면접은 교과 관련 문항을 출제하지 않는다.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에 의하면 가능한 질문은 해당학과 지원 동기는, 해당학과 입학을 위해 준비해 온 것이 있다면, 해당학과 입학 후 주로 공부하고 싶은 세부분야는, 해당학과 졸업 후 계획하고 있는 진로분야는 등이다. 

<한림대.. 인성/상황/모의상황 다중미니면접>
한림대 학교생활우수자와 지역인재는 서류100%로 4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70%와 면접30%를 합산한다. 면접은 인성면접 상황면접 모의상황면접으로 나뉜 3개의 면접실별로 10분, 총 30분 실시한다. 인성면접40% 상황면접30% 모의상황면접30%로 반영한다. 

의예 인성영역 문제를 살펴보면 문제1은 ‘HIV양성으로 진단이 확진된 남자가 의사에게 부인에게는 자신의 상태를 알게 되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비밀을 지켜줄 것을 요구했다. 주치의로서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였다. 단계 문제는 환자의 부인에게 남편의 상태에 대해서 말할 의무가 당신에게 있는가, 환자의 비밀을 지켜줄 경우와 지키지 않을 경우, 각각 어떤 문제가 예상되는가, 국가가 환자의 비밀을 보고할 것을 강제하는 것이 정당화되는 윤리적 근거는 무엇일까였다. 

문제2는 ‘본인이 한림의대에 입학해 본과3학년이라고 가정해보자. 병원실습을 하던 중에 같은 실습조원들 몇 명이 의료기기를 남몰래 가방에 넣는 것을 보았다. 그들에게 물어봤더니 집에서 임상술기를 연습하기 위해 가져가는 거라고 하면서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말라고한다’는 상황이 주어졌다. 단계 문제는 본인이 이 상황의 위험성을 먼저 설명해보라, 본인은 의료기기를 몰래 가져가는 실습조원들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 설명해보라, 본인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는지 설명해보라 등이었다.

문제3은 ‘다음은 정서적 애착이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기 위하여 수행한 동물실험 내용이다. 연구자는 아기 원숭이를 어미로부터 분리시킨 후 아기 원숭이에게 젖병이 달린 철 인형과 헝겊으로 감싼 부드러운 인형(젖병 없음)과 같이 생활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아기 원숭이는 배가 고플 때만 젖병이 달려있는 철 인형에게 잠시 갔다 왔을 뿐, 거의 항상 부드러운 인형을 선택했다. 심지어 연구자가 부드러운 인형을 선택한 아기 원숭이에게 물을 뿌리는 등 고통을 주었지만 아기 원숭이들은 부드러운 인형 곁을 떠나려 하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드러운 인형에게서 키워진 새끼 원숭이는 점차 자폐 성향을 보였다. 또한 이 원숭이들은 정상적인 짝짓기를 하지 않았고, 강제로 짝짓기를 시킨 결과 실험군인 암컷은 수컷과 새끼 원숭이를 공격하였다’는 상황이 주어졌다. 단계 문제는 해당 실험결과가 의미하는 바를 설명하라, 추가적인 연구를 계획해보라, 해당 연구가 가진 윤리적인 문제를 제기해보라, 사람에게 유사한 연구를 하려면 어떻게 실험을 계획하겠는가 등이다.

문제4는 고교과정에서 주도적으로 문제해결한 경험을 말해보도록 했다. 단계 문제로는 해당 문제가 어떤 문제였는지, 어떻게 문제를 해결했는지, 문제 해결에서 다른 친구, 부모님, 선생님의 도움을 받았는지, 만일 도움을 받았다면 어떻게 도움을 이끌어냈는지 등이었다.

상황영역 문제1은 ‘몇 년 전 파키스탄에서 귀화한 A씨는 파키스탄에서 자신의 사촌동생과 결혼하였다. 하지만 한국대사관은 사촌 사이 결혼은 한국에서 법으로 금지되어 있으므로 부인에게 비자 발급을 거부하였고, A 씨는 혼자 한국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A 씨는 “파키스탄의 근친결혼이 우리(한국) 관습과 다르지만, 우리가 오래전부터 살아온 방식”이라며 “파키스탄에서 합법적으로 이뤄진 혼인을 인정해 달라”고 말했다’는 상황이 주어졌다. 단계 문제로는 한 국가에서 서로 다른 문화가 어느 정도까지 공존할 수 있을지 학생의 의견을 예로 들어 설명해보라, 사회발전의 측면에서 이민자나 그 후손들은 자신의 문화를 궁극적으로 버리고 현지문화에 동화되어야 할까 아니면 각자 문화의 다양성을 유지하는게 도움이 될까, 다문화 학생을 만난 경험이 있으면 위와 같은 관점에서 경험을 말해보라 등이었다.

문제2는 ‘현재 말기 암 환자들이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 사용기를 인터넷 게시판에 게시하여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환자들은 사용 후 증상호전이 있다며 다른 암 환자들에게 복용해 볼 것을 권하고 있으나 식약처는 사용을 중지할 것을 권하고 있다’는 상황이 주어졌다. 단계 문제로는 암 환자가 펜벤다졸을 복용하고 권장하는 이유를 환자의 입장에서 설명하라, 식약처 및 정부에서는 사용을 권하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를 공공의료 관점에서 설명하라, 당신이 의사인데 환자가 사용해도 될지를 물어본다면 어떻게 답변을 할지, 그 근거와 함께 이야기해보라 등이었다.

모의상황 문제1은 ‘A, B, C는 친한 대학 동기들이다. C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기초생활수급자이며, 이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제도가 있어 장학금을 받고 있으며, 해외연수 기회도 있어 다녀왔다고 한다. 이를 본 B는 본인도 가정형편이 풍족하지 않은데 기초생활수급자는 아니어서 장학금, 해외연수 대상자도 되지 않아 오히려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였다’는 상황이다. 단계 문제는 본인이 C라면 이러한 지원을 받는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본인이 A라면 B의 주장에 대해 동의를 하는지, 본인이 A이고 B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B를 어떻게 설득할지 이야기해보는 것이었다.

문제2는 ‘어느 날 밤에 부모가 교통사고를 당한 아이를 데리고 급하게 응급실에 왔다. 아이의 상태는 그리 심하지 않았고 먼저 온 더 위중한 환자들을 보느라 진료가 늦어지고 있어서 부모가 응급실 의료진들에게 화를 내고 있다’는 상황이 주어졌다. 단계 문제는 본인이 의대를 졸업해서 그 응급실에 근무하는 인턴일 경우에 화내는 부모에게 어떻게 상황을 설명할 것인가, 부모들이 화를 내고 걱정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부모들은 그 상황에서 응급실 당직의사인 당신에게 어떻게 해주기를 바란다고 생각하는가, 이 상황에서 의사로서 가장 적절한 행동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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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준 2020-06-26 19:56:26
너무 좋은 것 같다. 의대는 생명을 다루는 의사로서의 인성을 확인해야 하므로 자질을 확인하는 면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윤진한 2020-05-25 23:22:57
오늘에 이르면서 국사에 나오는 최고대학 성균관의 자격은 성균관대로 한정하여,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6백년 넘는 역사를 인정받고 있음.



세계사 태학.국자감(베이징대), 볼로냐.파리대 안바뀜. 한국사 성균관(성균관대)도 바뀌지 않아옴.

입시전문지 베리타스 알파 상위 15개대 정리. Royal성균관대(한국 최고대)와 서강대(성대 다음)는 일류.명문대학. 주권.자격.학벌없이 한양대,중앙대,경희대,외국어대,건국대,인하대,이화여대,숙명여대,연세대,고려대, 왜구 동국대,시립대,서울대는 300년정도 이이제이 필요.중위권대 지거국및,특목대 KAIST제외.학벌은 교과서 자격 국사 성균관(성균관대)이 최고.

http://blog.daum.net/macmaca/2926

윤진한 2020-05-25 23:22:09
기사 잘 보았습니다. 한편, 대학관련 내용입니다.

* 해방후 주권없고 학벌없는 패전국 일본 잔재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와 그 추종세력들이 대중언론에서 국사 성균관 자격 가진 Royal성균관대에 저항해 온 나라. 해방후 미군정당시, 성균관을 복구시키기로 한 법률이 발효되어, 전국 유림대회를 개최하고, 이승만.김구선생을 고문으로 김창숙 선생을 위원장으로 한 임시정부 요인들이 성균관의 정통을 승계한 성균관대를 설립(복구형식)하여 향교에 관한 법률등으로 성균관대와 성균관의 재정에 기여토록 하였음. 해방후 미군정당시 전국 유림대회의 뜻에 따라 대학은 성균관대, 釋奠[선성(先聖)이신 공자님에 대한 제사]은 성균관으로 분리하는 역사를 존중하여 성균관이 성균관대의 대학자격만 인정하고 별도의 대학을 설립하지 않고, 오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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