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대진중학교(교장 김준환)는 4월 20일(월)부터 등교 개학 전일까지 원활한 독서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학생과 학부모 대상 워킹스루(Walking-Thru) 학교도서관 도서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진중 도서실은 올해 2월 도서관 현대화 사업으로 기존에 없던 외부와 연결된 통로가 새로 생겨 이용자들이 교내 접촉자를 최소화 하면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용자는 마스크착용, 손소독제 사용, 체온체크 후 테라스 쪽 출구를 통해 도서실을 이용할 수 있다.
  
도서 대출은 가정통신문을 통해 도서 검색 사이트를 안내하고 읽고 싶은 책을 검색 후 사서에게 필요한 자료를 요청하여 전달받을 수 있다. 또는 테라스에 준비된 북트럭 내에 있는 도서를 골라갈 수도 있다. 대출 시 이용자에게 책 관리 위생교육을 진행 후 대출서비스를 해주며, 반납된 도서는 깨끗하게 소독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을 매일 알코올 소독 등을 하여 감염우려 최소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도서실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개방되며 개방시간은 학생은 1일 2회 (12:20~13:20, 15:00~16:20) 학부모는 1일 1회(10:00~12:20)로 학생들의 원격수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시간을 조정했다. 대출규정도 일부 변경하여 3권 7일에서 5권 14일로 늘렸다.

김준환 교장은 “전자기기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낼 학생들에게 워킹스루 도서 대출을 통해 다양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도서관 내 시설의 지속적인 방역과 자료의 철저한 소독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도서 이용을 권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대구교육청 제공
사진=대구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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