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라 실시하고 있는 온라인수업과 관련,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높이기 위한 학습법 워크숍을 잇달아 마련해 온라인수업 효과를 높이는데 힘을 쏟고 있다.

호남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원장 장윤경)은 4월 14일 오후 2시부터 교수학습개발원 스튜디오에서 민경재(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강사를 초빙, ‘모르면 낭패! 알기 쉬운 저작권 특강’을 제목으로 맞춤형 학습법 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특강에는 호남대 연못에 살고 있는 오리의 웹툰 캐릭터 ‘호덕이’가 깜짝 등장해 첫 선을 보인데 이어, 코로나19로 등교하지 못하고 온라인교육을 받느라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깜찍한 인사를 건네며 위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지난 8일 실시한 제1차 맞춤형 학습법 특강에 이어 유튜브 ‘호남대TV’를 통한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됐으며, 호남대학교 6대 핵심역량 ‘H-CREDOS’ 개념 가운데 ‘창의융합’ 및 ‘문제해결’ 핵심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민경재 강사는 이날 특강에서 저작권의 기본 개념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온라인 학습 활동 및 과제 활동, SNS 활동시 유의해야 할 저작권 관련 사례 소개와 설명, 유튜브 채팅창을 통한 질의 응답을 통해 재학생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시종일관 흥미진진하게 수업을 진행했다.

호남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기간 중에도 재학생들의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지원 방안으로 이번 온라인 특강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호남대학교는 온라인 강의 활성화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교수자들을 대상으로 네차례의 워크숍을 실시했으며, 지난 4월 8일에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시간 관리 노하우 및 목표설정과 달성방법’을 주제로한 온라인 특강을 갖고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사진=호남대 제공
사진=호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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