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의대 박물관(관장 김인호)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선정이다.

박물관은 이 사업을 통해 박물관의 사회교육기능을 활성화시켜 청소년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소양을 진작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된 이후 부산 시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학생들의 진로개발을 위해 학교 교과과정과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고대 활 쏘기와 나만의 유물 시그니처 만들기(펄러비즈 파우치)를 진행하며,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백제시대 무늬벽돌 탁본족자 만들기와 낙관도장 만들기, 청동기시대 마제석검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인원은 하루 30명까지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필요한 교구재와 간식 등이 무료로 제공되고 신청 학교와 동의대 간의 버스 지원도 가능하다. 신청은 동의대 박물관과 날짜를 협의한 후 꿈길에서 교육(박물관 속 인문학 세상)을 신청하면 된다.

사진=동의대 제공
사진=동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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