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MBN '자연스럽게'의 촬영지 구례 현천마을로 오랜만에 돌아온 '막내 이웃' 조병규가 “현천마을을 떠났던 세 달이란 시간이 굉장히 길게 느껴졌다”며 “반려견 조엘도 오랜만에 와서 신이 났다”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오늘(11일) 방송되는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현천마을 향자 할머니 댁 머슴채로 오랜만에 찾아온 조병규가 현천마을 이웃들은 물론, 알콩달콩 케미를 나눴던 주인집 향자 할머니와 애틋한 재회의 시간을 가진다.

'구례댁' 전인화는 드라마 촬영 때문에 약 3개월 동안 현천마을에 오지 못했던 조병규를 보자마자 “병규야~”라며 얼싸안았고, 조병규는 “전인화 선배님표 된장찌개가 계속 생각났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전인화는 “오늘도 맛있는 것 해 줄게”라며 “마치 집 나간 아들이 돌아온 것 같아요”라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막내 이웃'답게 싹싹함을 기본 장착한 조병규를 보고 김국진은 “병규 저 친구가 정말 붙임성이 있네”라며 칭찬을 건넸고, 허재는 “그럼, 어르신들께서 병규를 제일 좋아하셔”라며 이를 거들었다.

이웃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조병규는 “향자 할머니와 놀던 시간이 가장 그리웠다”며 '병규 하우스'의 주인집 향자 할머니와도 애틋하게 재회했다. 조병규는 향자 할머니를 뵙고 “저번에 아침 인터뷰가 있었는데, 할머니가 아침 7시에 전화하셔서 일어났어요. 할머니 덕에 돈 벌러 나갈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향자 할머니 역시 조병규를 보며 “병규는 몸이 약하니까 잘 챙겨 먹어야 해”라며 “같이 있고 싶어 죽겠는디…”라고 말해 친손주를 생각하는 듯한 정을 드러냈다.

조병규와 향자 할머니의 훈훈한 모습에 스튜디오 MC 강수지&김국진은 “진짜 할머니와 손자라도 저 정도로 정이 두텁지 못할 것 같다”며 감동했다.

'금의환향'한 막내 이웃 조병규와 현천마을 이웃들이 함께하는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는 11일 방송된다. 

조병규 등. /사진=MBN 자연스럽게 제공
조병규 등. /사진=MBN 자연스럽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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