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교육장 이해용)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 개학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개학 지원 T/F팀을 구성하여 4월 3일(금)부터 집중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온라인 개학이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등교 수업이 가능할 정도의 기간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학생 감염 위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초, 중, 고, 특수학교의 개학을 4월 9일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온라인 개학 지원 T/F팀은 현장 교감, 교사, 행정실장과 장학사 등으로 구성하여 유초등학교팀 10명, 중학교팀 9명으로 운영되며 ▲원격수업 환경 체제 구축 ▲교육과정 구성 운영 ▲학생 생활지도▲교육청 정책사업 부문으로 운영된다.

T/F팀은 2020년 교육청 정책사업 전반에 걸쳐 검토·수정·보완하고 ▲원격수업 환경 체제 구축 부문에서 온라인 학급방 개설, 교원 연수, 학생 원격연수, 가정의 원격수업 환경 조성, 원격 소통망 구축 사업 ▲교육과정 구성 운영 부문은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수업 참여 인정 및 평가 사업 ▲학생 생활지도 부문은 사이버 및 유선 상담, 사이버 폭력에 대한 대응 방안 등 온라인 개학 시 발생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한 매뉴얼 개발 및 온·오프라인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코로나 19 감염 예방과 원격수업 준비를 위해 애쓰시는 교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온라인 수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의 학습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교육청 정책사업전반을 일선 학교의 현장에 초점을 맞춰 수정·보완하여 학교에 실질적 교육 지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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