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연성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진로탐색학점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첫 시작을 앞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가 늦어지는 현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자 '온라인 오리엔이션'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연성대 학생취업처는 진로탐색학점제 사업 초반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등교가 계속 늦춰지면서 홍보가 어려워 시작부터 주춤되는 양상이었으나, 기존 예정됐던 학생선발 면접을 축소하고, 전화면접으로 진행하면서 적극적으로 모집을 실시했다. 또한, 안내 자료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있다. 학과별 카카오톡 단체톡방을 활용해 온라인 활동도 적극 병행하고 있다.

진로탐색학점제 지원사업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활동을 설계/수행하고 이를 평가해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내용에는 ▲진로탐색학점제의 정의 및 목표 ▲2020학년도 1학기 참여학과와 상세일정 ▲제출서류와 평가방법 및 진로자기효능감 진단검사방법안내 등 수업에 관한 사항이 자세히 안내됐다.

학생취업처에서는 수강신청이 완료된 후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학생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카카오톡을 활용한 Q&A 소통창구도 마련할 예정이다.

연성대 2020학년도 1학기 진로탐색학점제 사업에는 신입생을 기준으로 식품영양과 2팀 4명, 건축과 1팀 3명, 컴퓨터소프트웨어과 2팀 6명, 토목환경과 1팀 4명, 영상콘텐츠과 1팀 3명, 사회복지과 1팀 4명, 경영학과 2팀 4명, 패션디자인비즈니스과 1팀 3명 등, 총 8개 학과에서 11팀 31명이 참여한다.

연성대 진로탐색학점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영상 중 /사진=연성대 제공
연성대 진로탐색학점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영상 중 /사진=연성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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