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광주보건대는 전남과학대와 지난달 27일 대학본부 광주직업교육거점센터 회의실에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 공동 워크숍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 공동 워크숍은 2019년도 혁신지원사업 우수사례 및 실적 등을 상호 교류해 지역 대학 간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성과공유의 자리로 진행됐다.
공동워크숍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제1부에서는 김대곤 단장(전남과학대 산학협력단장)의 인사말과 정명진 광주보건대 총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그리고 양교간의 현안문제 및 혁신지원사업의 공동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교환을 했다.
제2부에서는 2019학년도 각 대학의 혁신지원사업의 대표사례 및 우수성과를 발표했다. 광주보건대는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해 'CROSS형 인재양성'이라는 사업목표를 달성해 학생의 역량강화를 위해 자체 역량체제를 개발하고 교육과정에 적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전남과학대는 'I-PORT전략을 통한 Pride 삼애인양성'이라는 사업목표로 융복합역량기반 교육과정개발 및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 후 질의응답과 교류시간을 가지며 앞으로도 활발한 학/학협력 및 공유를 통해 두 대학이 추후 혁신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성과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정명진 총장은 "금번 성과공유 공동 워크숍을 통해 산학협력의 비전과 흐름을 공유하고 두 대학 모두에게 창조적 시너지를 발휘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