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대구보건대는 30일 오전 대학 본관 총장실에서 ㈜명문덴탈과 손소독제 기증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대학이 기증받은 물품은 1천만원 상당의 손소독제다.

이날 기증식에는 ㈜명문덴탈 최일경 대표와 남성희 총장, 장기환 학생취업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최일경 명문덴탈 대표는 "대학 구성원들이 코로나를 무사히 극복하고 빠른 시일 내에 학생들이 교정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며 "작은 도움이지만 고생하는 교직원과 학생들을 위해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우리 대학에서도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슬기롭게 극복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교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증해주신 손소독제를 구성원과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 입주에 위치하고 있는 ㈜명문덴탈은 치과보철물, 델타전용 디지털 3D프린트 및 재료, 메탈디스크, 절삭공구 등을 생산하는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국내외 특허 20여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구시로부터 프리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유망 벤처기업이다.

대구보건대와 ㈜명문덴탈이 30일 대구보건대 본관 10층 총장실에서 손소독제 기증식을 연  가운데 남성희 총장(가운데), 최일경 대표(왼쪽 두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와 ㈜명문덴탈이 30일 대구보건대 본관 10층 총장실에서 손소독제 기증식을 연 가운데 남성희 총장(가운데), 최일경 대표(왼쪽 두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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