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두기' 및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이해를 위해 화상회의 실시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대구교육청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조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하면서 실시 간 쌍방향 원격수업에 대한 시교육청 간부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화상 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확대간부회의를 30일 오전8시30분부터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활용된 화상 회의 플랫폼은 ZOOM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휴업  기간 중 교사들과 학생들의 실시 간 쌍방향 원격수업에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PC와 스마트기기를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확대간부회의를 주관한 시교육청 총무과장은 "PC와 웹캠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 회의가 과연 별 문제가 없이 진행될까하고 걱정을 많이 했지만 실제로 ZOOM을 활용해 간부회의를 실시해보니, 생각보다 사용법이 간단하고, 발표 자료 공유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또한, 학교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한다면 어떤 것을 학교에 지원해야할지 잘 알게 된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코로나19로'사회적 거리 두기'가 적극 강조되고 있고 학교에서도 '원격수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교육청에서 먼저 실천한다는 것은 당연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직속기관이나 학교에서도 면대면 회의나 교육이 힘든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대구교육청 제공
사진=대구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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