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 힘내자 대구!'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대구교육청은 대구북부도서관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종식을 기원하며 대구 시민과 함께 하는'책과 함께 힘내자 대구!'를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종식을 염원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종식 기원 힘내자 대구!', '집콕 독서 불시착', '책, 아껴주세요'로 구성된다.

'코로나19 종식 기원 힘내자 대구!'행사에서는 힘내자 대구 또는 책 제목으로 오행시를 지으며 코로나19의 종식을 기원하고, '집콕 독서 불시착'행사에서는 집에서 독서를 하고 있는 사진이나 사연, 코로나19가 독서에 미친 영향, 추천하고 싶은 책과 이유, 도서관의 필요성 등 독서와 코로나19에 관련된 사연/사진 등으로 소통한다.

또한 '책, 아껴주세요'행사는 파손도서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훼손 방지를 위한 아이디어, 책을 소중히 다루자는 표어, 관람후기 등을 게시판에 올리며 공공도서관 도서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다른 도서관 이용자에 대한 배려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참여는 북부도서관 홈페이지의 '책과 함께 힘내자 대구' 게시판을 통해 대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코로나 종식 후 추첨을 통해 각 행사별 10명을 뽑아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이해령 관장은 "대구시민들에게 비대면 온라인 도서관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늘어난 개인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며 "도서관 방역, 도서 소독 등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구북부도서관 독서문화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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