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관기관 협조해 창업 지원 거버넌스 구축 주력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전북대는 권대규 창업보육센터장이 18일 열린 운영위원회를 통해 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장에 연임됐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1년간이다.

이에 따라 권 센터장은 전북지역 창업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협의체 중심의 공동 창업지원 창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창업지원 거버넌스 구축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권 센터장은 전북대 창업지원단을 이끌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구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교육부 및 과기정통부의 실험실특화창업선도대학, 연구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등 창업 관련 사업에 모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실적을 통해 전북 거점국립대 창업지원단장으로써 입지를 다진 바 있다.

특히 2019년 협의회장에 취임해 2019창업기술혁신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입주기업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착한임대료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권대규 센터장은 "협의회가 전북지역 우수 기업의 발굴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창업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과 인프라를 구축해 창업지원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는 현재 도내 16개 창업보육센터와 4개 기관이 정회원 및 특별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전북대 권대규 창업보육센터장 /사진=전북대 제공
전북대 권대규 창업보육센터장 /사진=전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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