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건설워커가 3월 발표한 건설사 취업인기순위 설문조사 7위에 자리잡은 호반건설이 2020 상반기 공채를 오는 5월 시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방거주 지원자들의 편의를 도모하면서 시공간의 제약을 탈피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오프라인 인적성 전형 대신 AI역량검사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AI역량검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뇌신경과학 기반의 기업 및 직무 매칭 역량검사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없이 진행이 가능하다.
 
공채 전형은 서류-AI역량검사-1,2차 면접 단계로 진행되며, 약 30~4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면접 단계에서는 면접관의 편견과 편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AI역량검사의 결과표를 기준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호반건설은 선발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AI역량검사의 검사항목을 호반건설의 인재상에 부합하도록 맞춤형으로 설계하고, 지원자별 역량검사 결과를 면접 전 분석하여 질문항목도 유형별로 다각화하여 진행한다. 이는 지원자를 스펙이나 배경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보유한 역량을 파악함으로써 기업문화와 직무 적합도에 가장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서다.
 
호반건설 최준명 인사담당자는 “우수한 인재 채용을 위해 과감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경영진 덕분에 많은 지원자들이 편리하게 지원하고, 선발 또한 공정하게 진행할 수 있다”라며, “성실성, 적극성, 정직성, 겸손성이 뛰어난 인재들이 많이 지원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호반건설의 2020 신입사원 상반기 공채 관련 상세내용은 오는 5월 호반건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