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사이버한국외대는 중국어학부 원종민 교수와 자오원카이(曹文凯) 교수가 '간호 중국어 회화' 교재를 펴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간호 중국어 회화'는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의료 실무 중국어를 다루고 있으며, 특히 간호 업무에 초점을 맞췄다.

이 책은 병원 예약 및 접수 안내, 병력조사, 각종 검사 등 실제 의료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주제로 꼭 알아야 하는 표현과 대화문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어학부 원종민 교수와 자오원카이 교수는 실전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에 최적화된 내용을 구성했고, 보다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싣기 위해 종합병원 간호사로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이버한국외대 중국어학부 재학생 오선영 학생, 이진아 학생이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간호 중국어 회화'의 대표저자이자 중국어학부 학부장을 맡고 있는 원종민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의사나 간호사 등 의료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이 의료 용어나 증상에 관련된 전문적인 어휘와 업무에 필요한 실용적인 의사소통 표현을 습득해 외국인 환자와 직접 소통을 통한 신뢰관계 형성과 환자 응대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이버한국외대 중국어학부는 언어와 실무 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초부터 고급 수준의 체계적인 어학교육 및 지역/문화교육과 더불어 의료, 판매, 관광, 항공서비스, 어린이지도, 통번역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실무중심 커리큘럼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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