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173명.. 고대 88명, 연대 83명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SKY'로 불리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로스쿨의 2020학년 신입생 선발 결과를 종합한 결과, SKY대 출신이 전체 합격자의 85.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출신이 173명(42.9%)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 88명(21.8%), 연세대 83명(20.6%) 순이었다. 

2020학년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로스쿨 신입생 선발결과,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이 전체 합격자의 85.4%로 나타났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2020학년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로스쿨 신입생 선발결과,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이 전체 합격자의 85.4%로 나타났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전년의 경우 SKY출신이 352명으로 전체의 86.3%를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소폭 줄었다. 서울대 출신은 6명 증가한 반면, 고려대와 연세대는 각 3명, 11명 감소했다. 

SKY출신을 제외하고 보면 성대 출신이 14명(3.5%), 한양대 출신이 5명(1.2%) 순이었다. 성대 출신은 지난해 12명(2.9%)에서 2명 늘어난 반면, 한양대 출신은 12명(2.9%)에서 7명 줄었다. 

로스쿨 개별로 살펴보면 서울대의 경우 서울대 출신이 103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대 22명, 고대 16명, 성대 3명이었다. 고려대의 경우 고대 출신이 6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대 31명, 성대 7명, 연대 한대 각 3명이었다. 연세대의 경우 연대 출신이 5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대 39명, 고대 8명, 성대 4명, 한대 2명 순이었다. 

2021 LEET는 2020년 7월19일 실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2020년 5월26일부터 6월4일까지다. 시험은 서울, 수원,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대전, 춘천, 제주 등 9개 지구에서 실시되며 수험생은 원서를 접수할 때, 하나의 지구를 선택해야 한다. LEET 성적 발표는 8월18일이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올해 로스쿨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합격자들의 LEET 언어, 추리 성적과 대학 학점, 어학 성적, 출신 대학 및 계열 등을 참고해 지원 대학을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