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LEET 7월19일 실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0 연세대 로스쿨 신입생을 선발한 결과, 연세대 출신이 58명으로 전체의 4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가 36명(31%)으로 뒤를 이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분석한 2020 연세대 로스쿨 신입생 선발 결과를 살펴보면 연세대와 서울대에 이어 고려대 출신이 8명(6.3%), 성균관대가 4명(3.2%), 중앙대 이화여대 KAIST 각 3명(2.4%), 한양대 2명(1.6%) 순이었다. 

연세대는 2020 로스쿨 신입생을 선발한 결과 자대 출신이 전체의 46%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세대 제공
연세대는 2020 로스쿨 신입생을 선발한 결과 자대 출신이 전체의 46%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세대 제공

 

계열별로 보면 상경계열이 51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의 40.5%를 차지했다. 사회계열 24명(19%), 인문 19명(15.1%) 순으로 세 계열이 전체 합격자의 74.6%에 달했다. 전년 상경 49명(37.1%), 사회 38명(28.8%), 인문 20명(15.2%)과 비교하면 상경은 2명 증가했고 사회계열은 14명 대폭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63명, 여자가 63명으로 전년 남자 65명, 여자 67명과 비교해 남자가 2명, 여자가 4명 감소했다.

정량평가 요소별로 보면 합격자 평균 점수는 일반전형에서 LEET 142.7점(150점 만점), 학점이 146.8점(150점 만점)이었다. 특별전형은 LEET 140.1점, 학점 146.3점이었다. 연세대 환산 점수 기준으로 LEET 142.7점은 표준점수 합계 133점 정도에 해당하고 학점 146.8점은 학부 성적 백분위 96.8%에 해당한다. 

2021 LEET는 2020년 7월19일 실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2020년 5월26일부터 6월4일까지다. 시험은 서울, 수원,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대전, 춘천, 제주 등 9개 지구에서 실시되며 수험생은 원서를 접수할 때, 하나의 지구를 선택해야 한다. LEET 성적 발표는 8월18일이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올해 로스쿨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합격자들의 LEET 언어, 추리 성적과 대학 학점, 어학 성적, 출신 대학 및 계열 등을 참고해 지원 대학을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