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이맘때면 3월학평을 마무리하고 중간고사를 코앞에 두고 있었어야 할 시점이지만, 코로나가 초중고 개학일정을 ‘올스톱’시키면서 풍경이 아예 달라졌습니다. 개학일정이 당초 3월9일로 연기됐다가 23일로 추가연기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3월학평 역시 마찬가지로 4월2일로 연기되면서 ‘4월학평’이 되어버렸습니다. 3월학평 첫 시험을 통해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가늠해보고 본격적인 대입 스케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던 수험생들은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다만 모의고사 일정은 미뤄졌더라도 대입시계는 여전히 돌아가고 있습니다. 일정한 리듬을 유지하면서 시간계획을 잘 세워 휴강기간을 활용해야 합니다. 하루를 오롯이 자기공부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이 시기를 잘 보내길 응원합니다. 사진은 2013학년 3월학평 현장으로, 그때의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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