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대구교육청은 대구미래교육연구원(원장 이희갑)에서 운영하는 ‘대구e학습터’와 코로나19로 인한 휴업 기간 중 가정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 소속 교사들과 초등컴퓨팅교사협회 소속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온라인 학습 사이트 ‘온라인배움교실.com’이 연계된 ‘대구e학습터’에서 ‘온라인배움교실.com’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학습이력을 관리하고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배움교실.com’은 주간학습안내 자료와 매일의 학습자료를 제공하고, 학습내용 정리 및 확인 과제를 제시하여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사이트이고, ‘e학습터’에서는 학생들의 학습 회수, 최근 학습일, 진도율, 출석 현황 등을 확인하여 학생들의 학습이력을 관리할 수 있다.
이번 연계를 통해 ‘온라인배움교실.com’의 학습내용을 ‘e학습터’ 공개강좌에 등록하고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이력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e학습터’ 게시판을 알림장이나 대화방, 토론방으로 활용할 수 있어 가정에 있는 학생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이희갑 원장은 “e학습터와 온라인배움교실의 연계 운영은 장기간 개학 연기로 인한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학습이력관리를 통해 개학 이후 진행될 신학년 수업 적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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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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