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QS 기술/공학분야] KAIST 세계16위.. 서울대 고대 성대 포스텍 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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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QS 기술/공학분야] KAIST 세계16위.. 서울대 고대 성대 포스텍 톱5
  • 손수람 기자
  • 승인 2020.03.0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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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세계1위.. KAIST 전기/전자 학과별 17위 ‘최고’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2020 QS 세계대학 학과순위 기술/공학 분야에서 국내대학 가운데 KAIST가 16위로 가장 높은 성적을 냈다. 지난해 26위에 비해 10계단 순위가 오른 결과다.

영국의 대학 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4일 공개한 ‘2020 QS 세계대학 학과별 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 by subject 2020)에 의하면 KAIST는 기술/공학분야에서 국내대학이 이름을 올린 5개학과에서 전부 국내1위를 차지했다. 학과별로 컴퓨터공학/정보시스템36위 화학공학23위 토목/구조공학33위 전기/전자공학17위 기계/항공공학22위의 세계순위였다. KAIST가 기술/공학분야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학과는 전기/전자공학이다. 지난해 20위에서 17위로 3계단 상승했다. 올해 KAIST는 컴퓨터공학/정보시스템 전기/전자공학 기계/항공공학 순위는 오른 반면, 화학공학과 토목/구조공학의 경우 소폭 떨어진 모습이다.

KAIST를 포함해 서울대22위 고려대53위 성균관대55위 포스텍57위 연세대79위 한양대79위 경희대193위 부산대286위 서강대339위 중앙대345위 지스트대학345위 세종대355위 인하대380위 경북대401-450위 이화여대401-450위 건국대401-450위 순으로 국내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세계대학으로 범위를 확장하면 올해도 MIT가 기술/공학분야 세계1위를 차지했다. 학과별로 살펴보면 컴퓨터공학/정보시스템 화학공학 토목/구조공학 전기/전자공학 기계/항공공학의 5개학과에서 모두 1위였다. 자원공학에서만 이름을 올리지 못했을 뿐이다. 

올해 QS 기술/공학 분야에 해당하는 학과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분류해 순위를 매겼다. 컴퓨터공학/정보시스템(Computer Science & Information Systems) 화학공학(Engineering Chemical) 토목/구조공학(Engineering CiviI & Structural) 전기/전자공학(Engineering Electrical & Electronic) 기계/항공공학(Engineering Mechanical, Aeronautical & Manufacturing), 자원공학(Engineering Mineral & Mining)의 총 6개 학과다. 

2020 QS 세계대학 학과순위 기술/공학 분야에서 국내대학 가운데 KAIST가 16위로 가장 높은 성적을 냈다. 지난해 26위에 비해 10계단 순위가 오른 결과다. KAIST가 기술/공학분야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학과는 전기/전자공학이다. /사진=KAIST 제공
2020 QS 세계대학 학과순위 기술/공학 분야에서 국내대학 가운데 KAIST가 16위로 가장 높은 성적을 냈다. 지난해 26위에 비해 10계단 순위가 오른 결과다. KAIST가 기술/공학분야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학과는 전기/전자공학이다. /사진=KAIST 제공

<기술/공학(Engineering & Technology) 통합순위.. 국내대학/KAIST 16위 ‘최고’, 세계1위 MIT>
QS 학과별 평가 기술/공학분야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둔 국내 대학은 KAIST다. KAIST는 올해 16위로 지난해 26위보다 10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실적 상승으로 KAIST는 톱20내 든 유일한 국내대학이었다.

KAIST에 이어 서울대22위 고려대53위 성균관대55위 포스텍57위 연세대79위 한양대79위 순으로 톱100 내에 자리했다. 상위권에 포함된 대학들은 모두 지난해보다 순위가 상승한 모습이다. 다음으로 경희대193위 부산대286위 서강대339위 중앙대345위 지스트대학345위 세종대355위 인하대380위 경북대401-450위 이화여대401-450위 건국대401-450위 순이었다.

학과별 순위를 살펴보면 KAIST는 국내대학이 이름을 올린 5개영역에서 모두 국내1위를 차지했다. 분야별 세계순위는 컴퓨터공학/정보시스템36위 화학공학23위 토목/구조공학33위 전기/전자공학17위 기계/항공공학22위를 기록했다. 전기/전자공학에서의 순위가 가장 높았고, 자원공학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컴퓨터공학/정보시스템 전기/전자공학 기계/항공공학의 세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순위가 올랐다. 컴퓨터공학/정보시스템의 경우 38위에서 36위, 전기/전자공학은 20위에서 17위, 기계/항공공학은 23위에서 22위로 각각 상승했다. 반면 화학공학은 22위에서 23위, 토목/구조공학의 경우 28위에서 33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세계대학을 살펴보면 1위는 올해도 미국의 MIT다. 스탠퍼드대(미국) 케임브리지대(영국) 취리히연방공대(스위스) UC버클리(미국) 옥스퍼드대(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영국) 난양공대(싱가포르) 칭화대(중국) 싱가포르국립대(싱가포르) 순으로 톱10이었다. 미국과 영국이 각3개대학으로 가장 많이 분포한 모습이다. 싱가포르가 2개로 뒤를 이었고, 스위스 중국이 각1개대학 이름을 올렸다. 

<컴퓨터공학/정보시스템(Computer Science & Information Systems).. 국내대학/KAIST 36위 ‘최고’, 세계1위 MIT>
컴퓨터공학/정보시스템 국내1위는 36위의 KAIST다. 서울대가 48위로 뒤를 이었다. KAIST는 전년대비 순위가 오른 반면 서울대는 하락했다. 고려대51-100위 성균관대51-100위 포스텍101-150위 연세대101-150위 한양대151-200위 경희대251-300위 중앙대401-450위 세종대401-450위 서강대401-450위 경북대451-500위 지스트대학501-550위 건국대501-550위 이화여대551-600위 부산대551-600위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계톱10은 미국대학이 5개로 가장 많았다. 영국 스위스 각2개, 캐나다 1개 순이었다. 톱 MIT(미국)에 이어 스탠퍼드대(미국) 카네기멜론대(미국) UC버클리(미국) 옥스퍼드대(영국) 케임브리지대(영국) 하버드대(미국) 로잔연방공대(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스위스) 토론토대(캐나다)가 상위권 10개대학이었다.

<화학공학(Engineering Chemical).. 국내대학/KAIST 23위 ‘최고’, 세계1위 MIT>
화학공학 국내1위는 23위의 KAIST다. 지난해 22위에서 한 계단 하락했다. 25위로 뒤를 이은 서울대 역시 지난해 23위에 비해 소폭 순위가 낮아졌다. 35위로 톱3 내에 자리한 성균관대는 지난해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톱3에 이어 한양대51-100위 고려대51-100위 포스텍51-100위 연세대51-100위 경희대101-150위 인하대201-250위 부산대201-250위 서강대201-250위 중앙대251-300위 건국대301-350위 경북대301-350위 전북대351-400위 충남대351-400위 서울시립대351-400위 영남대351-400위 순이었다. 전북대 충남대 서울시립대 영남대가 올해 순위에 진입한 모습이다.

세계1위는 미국 MIT다. 스탠퍼드대(미국) 케임브리지대(영국) UC버클리(미국) 취리히연방공대(스위스) 옥스퍼드대(영국) 칼텍(미국) 로잔연방공대(스위스) 싱가포르국립대(싱가포르) 임페리얼칼리지런던(영국) 순으로 톱10을 차지했다. 지난해 16위였던 로잔연방공대가 8위로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톱10 내에 미국대학이 4개교로 가장 많았다. 영국 3개교, 스위스 2개교, 싱가포르 1개교 순이었다.

<토목/구조공학(Engineering CiviI & Structural).. 국내대학/KAIST 33위 ‘최고’, 세계1위 MIT>
토목/구조공학에서 국내1위는 33위의 KAIST다. 서울대가 35위로 뒤를 이었다. 50위 이내에 자리한 2개대학 모두 지난해보다 순위가 하락했다. 다음으로 한양대51-100위 고려대51-100위 연세대51-100위 성균관대101-150위 세종대151-200위 순이었다.

세계1위는 MIT에 이어 델프트공대(네덜란드) 케임브리지대(영국) UC버클리(미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영국) 취리히연방공대(스위스) 폴리테크니코대(이탈리아) 로잔연방공대(스위스) 싱가포르국립대(싱가포르) 칭화대(중국)가 톱1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2위였던 싱가포르국립대가 9위로 내려앉은 것이 눈에 띈다. 지난해 11위였던 로잔연방공대는 올해 8위로 올라섰다.

<전기/전자공학(Engineering Electrical & Electronic).. 국내대학/KAIST 17위 ‘최고’, 세계1위 MIT>
전기/전자공학 국내1위는 17위의 KAIST다. 지난해보다 세 계단 상승했다. 서울대가 29위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27위보다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50위까지 발표하는 개별 순위 내 자리한 대학은 두 곳 밖에 없었다.

톱2에 이어 고려대51-100위 포스텍51-100위 성균관대51-100위 연세대51-100위 한양대101-150위 경희대201-250위 지스트대학251-300위 부산대251-300위 중앙대301-350위 경북대351-400위 세종대351-400위 서강대351-400위 아주대401-450위 전북대401-450위 인하대451-500위 서울과기대451-500위 순이었다. 서울과기대가 올해 새로 순위에 포함됐다.

세계순위는 1위 MIT다. 다음으로 스탠퍼드대(미국) UC버클리(미국) 케임브리지대(영국) 취리히연방공대(스위스) 난양공대(싱가포르) 임페리얼칼리지런던(영국) 옥스퍼드대(영국) 로잔연방공대(스위스) 하버드대(미국) 순이었다.

<기계/항공공학(Engineering Mechanical, Aeronautical & Manufacturing).. 국내대학/KAIST 22위 ‘최고’, 세계1위 MIT>
기계/항공공학 국내1위는 22위의 KAIST다. 서울대23위 성균관대47위 순으로 50위 내 자리했다. 50위 내 국내대학의 수는 세 곳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가운데 KAIST와 서울대는 순위가 한 단계씩 상승했다. 성대는 지난해보다 다섯 계단 하락했다.

상위 3개대학 이후는 한양대51-100위 고려대51-100위 포스텍51-100위 연세대51-100위 경희대201-250위 부산대201-250위 서강대301-350위 전북대351-400위 중앙대351-400위 충남대351-400위 지스트대학351-400위 인하대351-400위 세종대351-400위 건국대401-450위 경북대401-450위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00위 이내로 포함됐던 이화여대 전남대 동국대 울산대 영남대는 올해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세계순위 1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MIT였다. 이어 스탠퍼드대(미국) 케임브리지대(영국) 하버드대(미국) 델프트공대(네덜란드) UC버클리(미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영국) 옥스퍼드대(영국) 폴리테크니코대(이탈리아) 미시건대(미국) 순으로 톱10이었다.

<자원공학(Engineering - Mineral & Mining).. 국내대학 전무, 세계1위 콜로라도광업대>
자원공학 분야 순위에 이름을 올린 국내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없었다. 세계순위는 미국의 콜로라도광업대가 1위였다. 커틴대(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호주) 퀸즈랜드대(호주) 맥길대(캐나다) 모내시대(호주) 퀸즈대(캐나다) 칠레대(칠레) 브리티시컬럼비아대(캐나다) 순으로 톱10이었다.

<QS 학과별 순위는>
‘QS 세계대학 학과별(학문 분야별) 순위’는 ‘QS 세계대학순위’, ’QS 아시아대학순위‘ 등을 발표하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2011년부터 발표해온 대학순위 중 하나다. 가장 관심도가 높은 세계대학순위는 매년 9월경 발표되며, 학문분야별 순위와 아시아대학순위는 통상 상반기에 발표된다. 

그동안 2015년 36개, 2016년 42개, 2017년 46개, 2018년 48개 순으로 학과 범위를 넓혀왔다. 이후 지난해와 올해 48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순위는 ▲학계(연구) 평판도(Academic Reputation) ▲졸업생 평판도(석사 학위자 피고용능력/Employer Reputation) ▲논문당 피인용도(Citations per paper) ▲H-인덱스(H-index: 교수 생산성 및 영향력)의 4개 항목을 평가해 산정했다.

학계평판도는 전 세계 학자 9만5000명 이상 대상으로 주어진 영역에 대해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기관을 10개까지 고르도록 해 점수화했다. 졸업생 평판도는 4만5000명의 인사 담당자에게 우수한 성과를 내는 인력의 출신대학/학과를 조사해 산출했다. 

논문 피인용도는 정보솔루션회사인 엘스비어의 스코퍼스(scopus) 데이터 베이스를 활용했다. 교수진 당 인용횟수보다는 논문 당 인용횟수를 측정한다. H-인덱스는 논문 인용 빈도가 기준이다. 출판물의 생산성과 영향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QS는 학문분야/학과별로 특성이 다른 탓에 지표의 반영 비율을 달리 적용했다. 공연예술, 예술/디자인과 같은 논문과 연관관계가 적은 학과의 경우 논문 피인용도를 반영하지 않고, 학계/졸업생 평판도를 주로 반영하는 식이다.

QS는 개별 전공순위에서 1위부터 50위까지는 개별 순위를 발표하고, 50위 이후로는 범위를 정해 묶어서 발표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51-100위, 101-150위, 151-200위 등 51위부터 200위까지는 50개 대학을 한 그룹으로 분류해 순위를 발표했다.

<다른 세계대학순위는?> 
QS 세계대학순위 외에도 ‘THE 대학평가’ ‘CWUR 세계대학평가’ ‘세계대학학술순위(ARWU)’ ‘CWTS 라이덴 랭킹’ 등이 전세계 대학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기는 대표적인 지표로 통한다.

THE대학평가는 영국의 타임즈고등교육이 주관하는 평가다. 학교의 평판보다는 연구와 교육여건에 중점을 둔다. 평가지표로 연구규모(30%) 논문피인용도(30%) 교육여건(30%)를 중심으로, 국제평판(7.5%) 산학협력수업(2.5%)를 더해 세계대학순위를 매긴다.

CWUR 세계대학평가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세계대학랭킹센터(Center for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발표한다. 교육의 질(25%) 동문 고용 수준(25%) 교수진 역량(25%)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간행물 영향력 피인용도 h-인덱스 특허를 각 5%씩 반영한다. CEO직위를 가진 동문들의 수를 평가하는 동문 고용 수준을 통해 다른 평가들과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세계대학 학술순위(ARWU)는 중국의 상해교통대에서 발표한다. 졸업생과 교수의 노벨상/필즈상 수상실적이 30%(졸업생 10%/교수 20%)나 반영되는 탓에 우리나라 대학들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수상실적에 더해 학문분야별 논문 피인용빈도 높은 연구자(20%)와 네이처/사이언스급 학술지에 논문 게재(20%) 과학인용색인(SCIE)/사회과학인용색인(SSCI)수록 논문(20%) 1인당 학술평가(10%) 지표로 순위를 발표한다.

CWTS 라이덴 랭킹은 네달란드 라이덴 대학교에서 발표하는 순위다. 톰슨 로이터의 DB를 활용해 4년간의 논문을 분석, 분야별로 상위 1%, 10%, 50% 논문의 비율을 활용하므로 다른 평가들에 비해 학술 분야에 치중한 평가가 이루어진다는 특징이다.

<MBA 순위는>
세계적 관심사인 MBA(경영대학원)도 세계대학순위가 발표되곤 한다. MBA순위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영국의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하는 순위와 파이낸셜 타임즈가 발표하는 순위다.

이코노미스트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정보(80%)와 학생/동문이 제공하는 정보(20%)를 통합해 세계 MBA순위를 산정한다. 평가지표는 남녀성비 등 학생의 다양성, 박사학위 소지 교원 비율을 비롯한 교수진의 질, 신입생의 입학점수, 졸업 후 3개월 내 취업현황, 학교를 통해 취업하는 졸업생 현황, 졸업생 연봉, 프로그램 수료 전후 연봉비교, 졸업생의 평가, 시설, 동문네트워크 비교 등이다. 다른 MBA 순위들과 비교해 취업 분야 비교에 특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국제화 부분에도 상당부분 지표를 할당한다.

파이낸셜 타임즈가 주관하는 MBA순위는 졸업생 연봉(20%), MBA 수료 전후 연봉 인상률(20%) 등 연봉 관련 지표에서 순위가 결정되는 구조다. 연봉 이외에 연구 순위(10%) 정도를 제외하면 국제화(6%) 박사학위 소지 교원 비율(5%) 외국인 교원 비율(4%) 외국인학생 비율(4%) 수입의 가치(3%) 승진(3%) 경력(3%) 학위국제교류과정 경험(3%) 졸업생 평가(3%) 목표달성 여부(3%)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순위(3%) 등의 지표는 개별 배점이 낮아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되기 때문이다. FT가 MBA 순위 뿐만 아니라, EMBA 순위에도 연봉 기준에 40%의 배점을 부여하기 때문에 FT의 MBA관련 순위는 일반적으로 고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학교들이 강세를 나타낸다고 평가된다.

미국의 US 뉴스&월드리포트(US News&World Report)가 주관하는 MBA 순위는 미국 내 MBA만을 대상으로 한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평가, 대학원 학장을 비롯한 학교 교수들의 평가, 인사담당자의 평가를 합산해 순위를 산정하며, 순위가 크게 변화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존재한다. 인사담당자의 평가를 주요 지표로 활용한다는 점에서는 실제 MBA 순위와 가깝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연봉 상승 등의 실질적인 지표를 배제하며, 미국 외 유럽/아시아권이 빠졌다는 단점도 지적된다.

비즈니스 위크(Business Week)도 세계 MBA 순위를 발표한다. 인사담당자(35%) 동문(30%) 학생(15%) 설문조사와 함께 취업시기(10%) 초급(10%)를 기준으로 미국 내/세계 MBA 순위를 발표한다.

포브스(Forbes)의 순위도 공신력 있는 순위로 평가되나, 미국 내 MBA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국내에는 다소 생소한 순위로 여겨진다. 포브스의 순위는 비용을 정면으로 비교한다는 특징이 있다. 미국 내 MBA 입학/졸업시 투입되는 기회비용과 졸업 후 일정기간 동안 버는 수입만을 기준으로 순위를 산정/발표한다.

프랑스의 고등교육대상 순위산정 전문기관인 Eduniversal의 세계 MBA순위도 참고할만한 순위다. 일체의 학교/학생 평가요소를 배제하고, 각 MBA 학장들이 소속 MBA를 배제하고, 타 MBA를 추천한 수치만으로 순위를 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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